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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시2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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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우제돈 목사 |
참고 : | 상원교회 |
여호와의 장막 (시편 27:1-6)
장막(Pauilion)이란 말은 "나비"란 뜻으로 그 날개를 벌린 것을 생각하여 생긴 말로 마치 어미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그의 자녀를 품어주시고 보호하시는(눅 13:34) 은총의 그늘을 말합니다.
이제 우리는 어려운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장막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비결을 상고해 보고자 합니다.
1. 세상을 떠나는 일입니다.
한 남자와 여자의 신성한 결혼은 두 사람이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룰 때에(창 2:24) 가능하고, 타락한 영혼의 진정한 구원은 죄악 세상과 인연을 끊고 십자가 안에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룰 때에 가능합니다. 떠나는 것은 앞에 있는 소망을 위하여 치루어야 할 절차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본토를 떠나라 함은 옛날 살던 불신앙의 땅을 떠남이요, 친척을 떠나라 하심은 세상적으로 연결된 모든 혈육과 정욕을 떠남이요, 아비집을 떠나라 함은 썩어져가는 구습과 전통을 떠남이요, 이 떠남은 기독교 신앙의 기초요 출발점입니다.
2. 하나님과 연합하는 일입니다.
새로운 연합은 옛것을 떠남으로 만이 가능합니다. 하나님과 연합하는 기쁨을 열망하지 않고는 세상을 떠나는 결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연합이란 두 장의 종이를 표로 딱붙여서 한장으로 만든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합이라는 혈관을 통하여 사랑이라고 하는 피가 소통하며 그의 사랑을 호흡함으로 생활의 변화를 가져오고 모든 삶의 역경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연합하는 삶은 하나님의 사랑을 영원히 우리 속에 지속시키고 있으며 충만하게 하고 있습니다.
3. 여호와의 장막에 살게 됩니다.
세상살이가 어려워질수록 그리워지는 것은 하나님의 장막입니다. 여호와의 장막이란 여호와의 성전이요, 신령한 몸이요, 은혜로우신 보좌요, 영적 임재·능력의 역사·사랑의 손길이 닿는 곳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항상 은밀한 장막을 치고 주의 자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에 하나님의 장막이 있고 그 장막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여호와의 장막에 사는 자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여호와의 장막에는 눈물이 없고 슬픔도 없고 흑암이 없고 죽음도 없고 속된 것이나 가증한 것이 없고 생명의 떡이 있고 영원한 생수가 있고 참된 평강과 무한한 안식이 있습니다.
"저 하늘에는 눈물이 없네 거기는 슬픔도 없네/저 하늘에는 장막이 있네 영원한 장막이 있네/고통은 모두다 사라져 버리고 영광만 가득차겠네/주님의 장막에 함께 있을 때는 영원한 기쁨있겠네"
그렇습니다. 이 세상 우리들 육체의 장막속에 들어 있는 불멸의 영혼이 여호와의 장막에 거할 수 있도록 썩을 육체를 충분히 활용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아멘
(198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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