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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동안의 기도

돌쇠............... 조회 수 2135 추천 수 0 2010.04.14 12: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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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휴가에서 하루를 떼내야 했지만 아내와 난 매인주에 머무는 동안 80세의 개척 선교사인 르우벤 라슨 박사를 보러가기 위해 애써야 한다고 강하게 느끼고 있었다. 우리가 방문을 해서 점심을 함께 나눈 후 전혀 뜻밖에 라슨 박사는 이렇게 물었다. “에드, 자네는 여행을 하면서 혹시 바크트 싱이라는 이름의 인도인을 만나본 적은 없나?”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다. 불과 두 주 전, 미국에 잘 들르지 않는 바크트 싱이 나를 초대하여 점심을 같이 한 적이 있었던 것이다. 나는 싱에 대해 내가 알게 된 것, 즉 그가 어떻게 인도에서 가장 유명한 기독교 지도자가 되었으며 어떻게 수백 개의 교회를 세우고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설교해왔는가 하는 것을 라슨 박사에게 들려주었다. 싱이 여행할 때는 언제나 신도들이 단지 몇분 동안만이라도 그와 함께 기도하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기차역에 모여들었다고 한다. 내가 이 하나님의 사람에 대하여 들려준 이야기는 라슨 박사에게 이상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문자 그대로 벌려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마침내 그는 이유를 설명했다. “오래 전 난 서부 캐나다에서 기독교 신앙에 관심이 있는 한 인도인 공학도를 만났는데 그 사람 이름이 바로 바크트 싱이었다네. 50년 동안 난 그가 하나님을 잘 알게 되고 하나님을 섬기도록 그를 위하여 기도해왔다네. 난 늘 그가 어떻게 되었을까를 궁금하게 여겨왔네 ” 우리가 그를 방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라슨 박사는 부름을 받았다. 허나 그러기 전에 난 우리가 왜 우리 휴가 중 하루를 들여 그를 만나게 되었는지에 대해 그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그가 50년 동안을 기다려왔던 소식을 전해주러 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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