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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서 만나는 데이트

가정결혼양육 원춘자............... 조회 수 2742 추천 수 0 2010.04.14 22: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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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교회 안에서 만나는 데이트   - 원준자

장미빛 환상이 머금은 가시들

봄볕같이 생명력이 있고 마음이 설레도록 아름답지만, 하나님은 너무나 짧은 데이트 기간을 만들어 놓으셨다. 그리스도인 청년들이 교회 안에서 연애를 하지 않으면 어디서 배우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인가? 사춘기와 젊은 청년시절은 독립의 기쁨과 부모님으로부터의 거리감을 원하면서 직계가족의 경계 바깥에 있는 이성과의 친밀감을 찾기 위해 손을 뻗는 시기이다. 세상은 모든 것을 다 해보라고 하고 다 가져보라고 하나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자신을 보게 되며 외로움과 방황을 하기도 한다.
우리가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갈 사람을 찾으려 애쓰는 바로 그때, 또한 성적 욕구가 눈을 뜨는 것을 통해 새로운 육체적 기쁨을 경험한다. 그것은 친밀감에 대한 끊임없이 깊은 욕구와 마찬가지로 매우 정상적인 성장과 성숙의 측면이기도 하다.

데이트, 친밀감의 견습기간

불행하게도 고착화된 교회 안의 데이트에 대한 견해와 대중매체는 우리를 더욱 혼란하게 만든다. 성에 대하여 극단적으로 성역화하거나 육체적인 성적 자극에만 주의를 집중시킴으로써 폭풍우와 비바람 몰아치는 혼돈된 상황에 더욱 혼란을 가져오게 된다. 데이트는 친밀감의 견습기간이라고 부르고 싶다. 이 기간은 결혼 전에 이르기까의 길고도 욕구불만이 가득한 기간에 오는 도전으로 육체적 쾌락과 건전한 관계들을 통합시키려는 도전임을 알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쉬운 과제가 아니다. 이 기간 실수와 실패가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내적 투쟁들과 기다림의 기간은 욕구 불만이 쌓이는 힘든 기간이다. 이 기간에 친밀감에 대한 우리의 모든 희망과 기대를 단 한 사람에게 걸게 된다면 우리는 많은 아집과 줄다리기와 견제로 실망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한 사람에게 우리의 지적. 신체적. 정서적. 영적. 오락적인 모든 욕구들을 만족시켜주기를 기대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이렇게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줄 만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 사람에게 그런 큰 희망과 관계를 질식의 관계에 빠져들게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나 자신의 결핍을 채우려는 욕망은 다른 사람 또한 그 사람의 결핍을 채우려는 욕망과 대립될 수밖에 없다. 내가 먼저 자신의 부족한 면과 준비된 면을 알고 자기를 성숙시키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필수조건이다. 자신과 함께 다른 사람도 성숙되어가는 것은 '친밀한 우리'를 만들어가는 기초과정이 될 것이다. 데이트를 원하면서도 대부분의 청년들이 외로이 홀로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자기 수줍음과 두려움 때문이다. 물론 교회 안에 남녀의 비율(3:7), 잘못된 데이트관 (데이트를 하면 공동체 안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는 등), 특별한 몇몇 청년들 (청년부 회장, 부회장, 임원 등 )의 교제의 어려움. 그리고 교제의 단절 후에 나타나는 직. 간접의 부정적인 결과들 등이 교회공동체 안에서의 데이트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제 교회 안의 청년들은 나름대로 건강한 데이트관을 가지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고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친밀감의 견습기간'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교회 안의 데이트 교육 필요하다.

하나님은 성찬성론자이시다 (창 2:25). 또한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서로 끌리게 하시고 한 몸이 되는 것을 기뻐하셨다 (마 19:4-6). 우리는 교회 안에서 사춘기 또는 젊은 성인시절에 낭만적인 애정을 갖는 일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도 배워야 하고, 서로 절제하며 사랑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이 아름다운 시기를 아름답게 거쳐감으로 많은 것들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그들 안에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성을 길들이는 법을 배워야 하고, 더 나아가서 생식의 욕구와 사랑의 관계를 통합시키는 것을 배워야 한다. 이러한 '새로운 필요'를 위험하다고 단순히 규제하기보다 오히려 하나님을 섬기며 데이트를 하면서 더욱더 성숙되어가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하며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이 일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성적 충동이 없다면 남자와 여자들은 친밀감을 추구하는데 추진력을 갖지 못할 것이다.

옛말에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고 한다. 그것은 사실이다. 눈빛이 달라지고 옷매무새가 달라지고, 웃음이 절로 나고 발걸음도 탄력이 있고, 모든 일에 봄에 물오른 나무처럼 활기차진다,. 그것은 육체적, 사회적. 정서적 그리고 영적으로 많은 성장을 가져온다. 나만 성장할 뿐 아니라 상대방의 성장도 촉진 시켜준다.

성적 접촉의 한계를 분명히하라

하나님께서는 성의 해독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시기 위해 성교는 결혼한 부부에게만 허락하셨다. "당신은 내게 유익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서로의 몸 안에 새기게 해주셨다.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를 듣고 싶고, 머리카락을 만지고 싶고, 몸을 애무하고 싶고, 접촉하고픈 욕구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서로 피해야 할 상황을 도와주어야 한다. 너무 자극적인 옷 (매혹적인 곡선미를 보이는),너무 어둡고 한적한 곳에 단둘이 있는 것, 또는 당신의 육체 중 고도로 민감하고 성을 자극하는 부분-가슴, 유두, 넓적다리, 성기-등 상대방의 손이 이런 부분의 근처를 더듬거릴 때 그것을 부드럽게, 그러나 단호하게 밀어 내 거부하는 것은 깊은 입맞춤보다 더 큰사랑의 증거가 될 수 있다.

사랑은 결코 다른 사람을 침해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이용하려 하지 않으며, 결코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행하지 않는 것이다. 여자와 독주를 절제하지 못한 사람은 (잠31:1-7) 일생을 성공할 수 없다. 우리는 이것을 절제하는 것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내 몸을 훈련시켜야겠다고 결심하고 그것을 지배하기를 훈련해야 한다.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그날 아침 풀기 위해 안절부절하며 기다리는 심정이라고 할까. 하나님의 결혼 선물인 성교를 결혼 날까지 기다리는 것도의 안타까움, 열망 그리고 갈증과 인내의 고통들이 그날에 가장 큰 기쁨이 될 것이며 의미와 가치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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