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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무엇인가?

가정결혼양육 라황용 목사............... 조회 수 4391 추천 수 0 2010.04.14 22: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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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결혼이란 무엇인가?

성경에서는 결혼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마 19: 4-5) 하셨으니, 이 말씀에 근원을 둔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나가 되기 위한 인격 적 인 계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부일체(夫婦一體)라고 합니다.

성숙한 한 남성과 한 여성이 각기 제 부모를 떠나 새로운 인간관계를 이루는 것이며, 하나의 작은 사회인 요람을 만드는 것이 결혼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신중하고 조심성 있게 하도록 오랜 기간을 두고 사귀며 교제하다가 결혼하게 되는 것입니다.

외국 속담에 "거친 바다로 나갈 때는 한 번 기도하라. 전쟁터에 나갈 때는 두 번 기도하라. 그러나 결혼식에 나갈 때는 세 번 기도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혼이 인생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이러한 결혼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결혼에 대한 바른 교육이 결핍된 시대인지라 이혼율은 날로 증가하고 가정은 행복하지가 못한 것입니다.

(1) 선택은 행복을 좌우합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 선택에 따라 그 인격이 향상도 되고 저하도 되며, 실패할 수도 있고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옷의 선택에 따라 그의 맵시가 달라 보일 수도 있고, 책의 선택에 따라 인격의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고, 또한 음식의 선택에 따라 건강이 좌우되듯이, 배우자의 선택에 따라서도 인생의 방향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인생에는 여러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첫째, 스승의 선택입니다.
옛 사람들은 스승 찾아 수백 리를 찾아갔습니다. 지금 사람들도 수만 리를 떠나 해외 유학을 갑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이와 비교할 수 없는 인생 최대의 스승이십니다. 우리는 평생토록 그에게서 배우고 실천하며, 또 그 이름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역사에 나타난 위대한 인물들 중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그에게 자주 찾아가 배운 사람들입니다.

둘째, 친구의 선택입니다.
친구 따라 강남도 가지만, 친구 따라 감옥에도 가고, 파탄의 길로도 가며, 지옥의 길까지 따라가는 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는 잘 사귈 줄도 알아야 하지만, 잘 끊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인생의 영원한 친구이십니다.

셋째, 직업의 선택입니다.
직업의 선택에 따라 그의 성격이 바뀌고, 그의 평생을 좌우하므로, 직업의 선택이야말로 인생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넷째, 종교의 선택입니다.
'아무 종교나 하나 선택하면 되지'하는 위험한 생각은 자기의 생명을 아무 데나 맡기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종교 선택에 따라 그의 영혼이 지옥이냐, 천국이냐가 판정되며, 오늘날의 문명이 발달한 나라들을 보면 종교 선택을 잘못한 나라는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섯째, 배우자의 선택입니다.
사람들은 그 누구나를 막론하고 배우자의 선택에 따라 그의 가정이 평생토록 지옥이 될 수도 있고, 천국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처를 만나면 일생의 풍작이요, 악처는 일생의 흉작이라." 아합 왕은 이세벨이란 우상숭배자를 만나서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2) 결혼에는 뚜렷한 목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결혼을 자기 나름대로 다양하게 판단합니다. 자연과학자들은 결혼을 단순히 생물학적 의미로만 보아 사람도 생물의 하나로 성적만족과 종족번식에만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사회학자들의 견해는 경제와 인구 문제로만 취급해, 사회와 민족의 보존과 우생학적으로만 판단하여 산아제한 이상(理想)을 고조하기도 합니다.
물론 결혼에 생물학적, 사회적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것은 외면적으로만 본 것이요,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중심적 의미에 융화되지 못한 것입니다.
창세기 2 : 7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고 하신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를 무시하고, 다른 무엇을 목적하고 결혼을 이용하려는 비인격적 공리주의가 지금도 없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결혼이 부귀나 지위를 얻는데 필요한 수단이거나, 성의 만족만을 위한 결혼이거나 하는 것을 결혼의 의미라고 보는데 이는 결혼의 목적과는 다른 것입니다.

첫째, 결혼은 온전한 인격 형성입니다(창 2 : 24).
신부가 결혼식장에 입장할 때 아버지 손을 잡고 들어오다가 신랑에게 신부의 손을 건네주는 것은, 이제까지는 부모를 잡고 살다가 이제부터는 신랑을 잡고 살라는 의미이며, 나갈 때 팔장을 끼고 나가는 것은 잃었던 갈비뼈를 오늘에야 찾았다는 의미입니다.

둘째, 결혼은 동료자의 만남입니다(창 2 : 18).
결혼이란, 둘이서 한쪽 다리를 묶고 뛰는 2인 3각 경기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랑과, 기쁨과, 희망이 있는 반면, 성격과 성장해온 환경이 서로 다른 '너'와 '나'의 공동생활이므로, 부부는 평생을 함께 하는 동반자입니다. 그러므로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야 합니다(창 1 : 28).

셋째, 결혼은 생육하고 번성케 하는 성적 결합입니다.
음란을 막고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하여서 결혼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넷째, 결혼은 사회의 질서 유지요, 상호 협조입니다.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니, 질서의 하나님은 질서 있게 창조하시고 질서를 요구하십니다(엡 5: 23).
부부간에 지켜야 할 4대 의무가 있습니다.
동거(同居)-언제나 한 집에서 같이 사는 것.
협력(協力)-힘을 합해 서로 도와주는 것.
부조(扶助)-붙들어 주고 도와주는 것.
지조(志操)-약속한 대로 바꾸지 않고 사는 것,
부부는 젊어서는 애인, 중년 때는 동지요, 늙어서는 보호자입니다.

다섯째, 결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어야 합니다.
결혼을 통하여 자신이 행복하고, 국가에는 유익이 되고, 사회에 빛이 되며, 부모님에게는 보람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0 : 31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했습니다.

(3) 결혼한 부부는 행복해야 합니다.

나는 하얀 드레스를 입고, 천사처럼 화장을 하고, 아버지의 보호를 받으면서 신랑에게 한 발자국씩 다가오는 순결한 신부를 볼 때마다, 저 신부는 이제부터 험한 생이 시작된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엄숙히 주례에 임합니다.
학생의 진학 시험은 낙제하면 재수, 또는 삼수도 할 수 있지만, 결혼만은 절대로 재수해서는 안됩니다.
부부의 행복은 꾸준한 정성의 산물이요, 피땀으로 쌓아 올린 공든 탑이요, 이해와 인내와 사랑으로 쌓아 올린 기념비요, 부부의 조화된 이중창입니다. 그러므로 행복한 결혼은 믿는 사람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 한 경우 안 믿는 자와 결혼할 때면 꼭 믿도록 권해야 합니다.

첫째로, 부부관계를 바로 이해하여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똑같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피조물이요, 남녀가 결혼하고 나면 한 몸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뼈와 살이 한 몸에서 나눠졌고, 힘과 사고를 나누어 가진 이신동체(異身同體)입니다. 즉, 남자와 여자의 기능과 책임관과 한계가 서로 다르나, 두 개의 기능과 책임은 별개의 것이 아니라 둘이 합하여 하나의 완성을 이루는 부부라는 것을 알아야 한 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서로 도와주면서 살아야 행복할 수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약점을 덮어주고 장점만 보는 것입니다.
한 번은 소크라테스가 그의 제자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일 당신들이 좋은 아내를 맞이하면 곱의 축복을 받는 사람이요, 만일 좋지 못한 아내를 맞이하는 사람들은 철학자가 될 것입니다." 이 말은 얼마나 깊은 의미를 가진 말인지 모릅니다.
신적인 만남은 하나님께 택함 받은 은총의 만남이지만, 선천적인 만남은 부모와 형제와의 만남이요, 후천적인 만남은 친구와 선생님과 배우자와 교우로서의 만남입니다. 후천적인 만남 속에서는 서로 서로가 사랑하고 이해할 때 행복이 오고, 친근함이 오는 것입니다.

셋째로, 아내는 예절을 지키고, 남편은 칭찬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시인 하이네는 "결혼식 행진곡의 음률은 전쟁으로 향하는 병사의 행진곡을 연상케 한다"고 했으며, 소크라테스는 "당신은 결혼해도 후회하고, 안해도 후회하나 결혼하고 후회함이 좋다"고 했으니, 이 모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아끼지 못한 부부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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