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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적어도 하나의 영적 은사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여러 은사를 받기도 한다. 교회의 주인이신 주님은 아마도 여러 가지 은사를 받은 사람을 각각 그 은사가 필요한 자리에 따라 목회자와 전도자 그리고 교사나 그밖의 자리에 앉히실 것이다.
영적 은사는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기성복과 같은 능력이 아니라, 앞으로 개발시켜나가야 하는 잠재력과 같은 것이다. 예를 들어 가르치는 은사를 갖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성령님이 그 은사를 능숙하게 발휘하실 수 있도록 스스로 훈련하고, 배우고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모든 신자들에게 필요하거나, 모든 신자들이 받는 은사는 없다. 영적 은사를 주시는 성령님의 주권의 중요성이 여기서 논란이 된다. 만일 특정한 은사를 받았는지의 여부에 따라 그리스도인의 영성을 가늠할 수 있다면, 우리는 사람들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로 쉽게 나누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문제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가졌던 육신의 문제였다.
어떤 신자들을 다른 이들보다 영적이거나 특별한 사람이라고 구별짓는 은사는 없다. 신약 성경에서 사무적인 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은사의 경우에도 각각의 구별은 틀림없이 존재한다(목회 사역과 같은 것이 그 한 예다). 그밖에는 그리스도의 몸을 더 풍성하게 채우는 데 어느 정도 공헌 하느냐의 문제가 그 은사의 질을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고 본다. 누가 어떤 은사를 받아 어떤 공헌을 하느냐는 전적으로 성령님의 고유 권한이며,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은혜가 그 모든 과정 중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깨닫기만 하면 된다.
모든 은사는 개인의 사역과 맞물려 있다. 이것을 좀더 분명하게 말하면, 모든 은사는 사람들을 섬기는 일과 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사람들을 도우며, 사람들을 인도한다.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몸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영적 은사는 그것을 받은 사람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것이며, 은사를 받은 사람은 청지기로서 그 은사를 사용하는 것이다.
<도서출판 디모데「최강의 팀웍을 만드는 전략노트」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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