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가인과 같은 마음

돌쇠............... 조회 수 2608 추천 수 0 2010.04.17 07:17:20
.........

 내 인격속에는 가인과 같은 마음은 없는지? 우리는 가인을 악한 사람이고 아벨을 좋은 사람이라고 인식하며 산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의 마음은 언제나 아벨과 같이 선한 의로움만 갖고 있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러한 소망은 희망일뿐 내면에 잠겨 있는 또 다른 내 속에는 추악한 가인의 속성을 갖고 살아간다.
 즉, 우리의 인격속에 아벨과 가인의 피가 공존하여 흐르고 있으며 마음속에 있는 가인과 아벨의 두마음이 내 자아를 지배하려고 서로 싸우고 있다.
 아벨의 마음만 갖고 살고 있는 줄 알았던 내 속에 가인의 피가 흐르고 있고 또 내마음을 지배하고 있음을 인하여 우리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두려움을 느낀다. 얼마전 지존파라고 하는 악당들이 세상에 등장했다. 사람들은 그들을 향하여 침을 뱉고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그럴 수가 있느냐고 이구동성으로 소리쳤다.
 그러나 그렇게 욕하고 흥분하는 우리들의 마음속에도 그들과 같은 적개심과 살의가 가득하다면 감히 누가 그들을 향하여 돌을 던질 것인가?
 가인의 마음은 지금도 우리들의 마음에서 꿈틀거리고 있다.
 간음한 여인을 끌고 온 유대인들이 예수님앞에서 분노하지만 그들의 내면에도 간음의 욕구가 잠재되어 있음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스스로 돌을 버리고 물러갔던 것이 아니겠는가?
 율법으로 잘 포장된 그들의 마음속에는 온갖 더러움이 있었던 것을 그들은 순간 알았을 것이다.
 그 누구도 간음한 여인에게 돌을 던질 수 없음을 알고 돌아섰던 군중들의 마음에도 가인의 마음이 도사리고 있었던 것이다.
 바울은 자신의 마음에서 가인의 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행함이라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속에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바울도 그렇게 자신의 이중성을 고민하고 있었던 것이다.
 바로 그렇다 이렇게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가인의 마음을 인하여 근심하고 탄식하는 자가 영혼이 건강한 자라 할 것이다.
 가인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그 마음에 이끌려 사는 자들은 이미 자신의 상태를 알지 못하는 심각한 병세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사람은 애통해 한다. 가인의 마음이 내 속에서 꿈틀대지 않도록 몸부림을 친다. 그리고 자신의 힘없음을 깨닫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주와 함께 동행하기를 힘쓰게 된다.
 나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가인을 이기기 위한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2094 적극적 신앙 주광 목사 2011-02-03 2612
32093 이기적인 기도 김장환 목사 2010-11-19 2612
32092 덕을 쌓아야 한다 조동천 목사 2010-04-23 2612
32091 용서의 능력 헬가 2007-02-23 2612
32090 예수 안경으로 세상을 보라 신정하 2006-02-25 2612
32089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이주연 목사 2013-06-04 2611
32088 히로시마에 떨어진 경고장 김학규 2012-11-27 2611
32087 하나님의 특이한 무화과 나무 배열 김계환 2012-05-18 2611
32086 기다리는 전화 김필곤 목사 2011-07-02 2611
32085 모여드는 다윗, 흩어지는 사울 전병욱 목사 2010-08-28 2611
32084 소대장의 리더쉽 김장환 목사 2010-05-28 2611
32083 목사 아들의 헌금 file [1] 고훈 2006-02-20 2611
32082 현대 교회의 성유물 김필곤 목사 2011-06-29 2610
32081 형제와 화목하라 김상복 2006-06-08 2610
32080 순교하는 마음 file 최낙중 2006-03-13 2610
32079 대사명에 순종함 루이스 2003-12-02 2610
32078 쓸데없는 염려로부터 탈출 김필곤 목사 2013-10-08 2609
32077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예수감사 2013-09-16 2609
32076 오직 주님을 위해서만 예수사랑 2011-06-04 2609
32075 믿음의 담금질 정성진 목사 2010-04-19 2609
32074 하나님이 주신 지혜 김학규 2010-03-15 2609
32073 두려움은 인생 최대의 적 file 오인숙 2008-03-08 2609
32072 교회의 은혜와 스캔들 로널드 2006-08-11 2609
32071 이원희 한판과 김호곤의 치사함 전병욱 목사 2010-07-23 2608
» 가인과 같은 마음 돌쇠 2010-04-17 2608
32069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이주연 목사 2013-04-22 2607
32068 내가 사귀고 싶어하는 이에게 - 시26편 이동원 목사 2011-08-20 2607
32067 충분히 좋은 엄마 되기 김장환 목사 2011-03-12 2607
32066 우산 장사는 먹구름이 끼면 우산을 준비합니다. 김필곤 목사 2010-05-13 2607
32065 떠남과 떠나보냄의 연습 김장환 목사 2010-02-16 2607
32064 예수의 이름 박헌성 2009-10-03 2607
32063 거북이가 토끼를 이긴 이유 file 박건 목사(의왕 예전교회) 2011-09-16 2606
32062 과일값 뛰면 옆집의 비싼 옷이 잘 팔립니다 김필곤 목사 2011-02-17 2606
32061 마음관리 예수영광 2010-12-30 2606
32060 라인홀트 니이버의 기도문 이정수 목사 2009-10-10 260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