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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개나 소나 물고 다니는 성령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350 추천 수 0 2010.04.28 08: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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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75번째 쪽지!

 

□ 개나 소나 물고 다니는 성령

 

참 좋은 세상입니다. 옛날에는 기도원에 한번 가려면 큰 맘 먹어야 했는데 지금은 인터넷으로 기도원에서 하는 설교를 다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신앙생활을 하기에 편한 세상인가.
어떤 기도원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유명한 부흥강사들의 설교를 책상에 앉아서 보고 듣습니다. 그런데, 참 놀랍게도 아직도  '개나 소나 물고 다니는 성령'이라고 설교하는 분이 있네요.(그분은 아직 인터넷을 모르나봐요)
성령님은 사람이 맘대로 부리는 영이 아니고, 사람이 성령님께 부림을 받습니다. 성령님은 사람들이 맘대로 나누어주고 부어줄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기도원에서는 개들도 물고 다니는데 기도원에 와서 성령을 못 받으면 개만도 못하다. 이런 사람보다도 못한 성령이 무슨 능력과 무슨 권위를 가지고 역사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은 깊은 산 속에서 한 말도 온 세상에 중계가 되고 공개되는 그런 세상입니다. 표현을 서투르게 하면 안됩니다. 사람이 성령님을 마치 자기 아랫사람 다루듯 하면 누가 제일 기뻐할 것 같은가? 그것은 사탄!
성령님을 함부로 아무렇게나 마음 내키는 대로 물건 다루듯 하는 사람 치고 성령님의 부림을 받는 사람 못 봤습니다. 그런 사람은 성령을 말하지만 그것은 짝퉁!  ⓒ최용우

 

♥2010.4.28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3'

한광민

2010.05.02 09:03:12

맞습니다 요즘은 성령님을 하인다루듯, 예수님을 옆집 아이 다루듯 하시는 신앙인(?)이 많죠? ..

한광민

2010.05.02 09:04:12

제 모습도 가끔은 주님을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기 위해서 내 주변에 계신다고 착각 할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 용서하시옵소서. 회개합니다.

김정태

2010.05.02 09:04:49

지 정 의를 가지신 인격자이신 성령님은 그 분을 환영하고 초청하고 사모하는 사역자와 교회에 더 강력하게 역사하십니다. 그 분을 귀하게 모시고 신 사도행전의 주인공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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