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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난 천사의 수수께끼

고용봉 목사............... 조회 수 2451 추천 수 0 2010.05.03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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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시베리아에 '마리오'라는 남편과 '다리오'라는 사랑하는 아내가 구두수선을 해서 겨우 살아가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때면 부부가 교대로 교회에 가다가 금년에는 같이 가려고 외상값을 받아 오바 하나를 더 사려고 나갔지만 하나도 받지 못하고 그대로 구두 수선통을 메고 돌아오면서 교회옆을 지나갈 때, 신음소리가 나서 살펴보니 벙어리 거지가 그 '마리오'의 오바를 달라고 손짓을 했다. 그래서 오마하나 더 사려고 갔다가 입은 것마저 거지에게 주려고 하니, 그가 자기를 업고 가자고 손짓을 해 그 추위에 그대로 두고 올 수 없어 업고 와서 부부가 먹으려고 준비한 음식을 셋이서 먹고 보니, 이 벙어리 거지는 한번 크게 웃더라는 것이다. (세상에는 아직도 사랑이 남았다는 발견이다) .

  벙어리 거지는 가지 않고 있었는데 어느 날 군대의 대장이 와서 가죽으로 3년간 신을 신발을 만들라고 하면서 못 만들면 죽이겠다고 하자 마리오는 고민하다가 병이 들어 누웠다. 그런데 그 벙어리는 가죽으로 슬리퍼 한 짝만 만들어 놓고 사람이 오기만 기다리더니 소식이 오기를 대장이 다리가 하나 잘리어 죽었으니 슬리퍼 한짝만 만들라는 것이었다. 그곳 풍속으로는 사람이 죽으면 슬리퍼를 신긴다는 것이다. 벙어리는 만들어 놓은 슬리퍼를 주면서 또 한번 크게 웃더라는 것이다. (세상에는 아직도 죽음을 모르고 큰소리친다는 것이다).

  이 내외는 이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 얼마 후에 이 벙어리는 어린이 구두 두 켤레를 만들어 놓고 문구멍으로 밖을 내다보다가 3일만에 두 어린아이가 수레에 실리어 오는 것을 보고 나가서 만들어 놓은 신을 신켜 주면서 또 한번 크게 웃더라는 것이다. (세상에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산다는 것이다).

이상하게 쳐다보는 두 내외에게 이 거지는 입을 열어 말했다.

  사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데 하나님께서 쌍둥이를 난 어머니의 생명을 거두워 오라는 명령에 너무도 안타까워 불순종을 하다가 쫓겨나 너는 세상에 나가 세 가지 수수께끼를 알아 가지고 오라'고 해서 그것을 찾아다니다가 이제야 그것을 다 알았다는 것이다.

 

첫째는 세상에 무엇이 남아 있나?

  이 부부의 사랑을 통하여 '사랑'이 남아 있음을 알았다.

둘째는 세상은 무엇을 모르느냐?

  대장의 교만과 죽음을 통하여 '인생의 죽음'을 모르고 산다는 것을 알았다.

셋째는 세상에서는 어떻게 살고 있나?

  쌍둥이 엄마의 죽음을 통하여 세상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살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하면서 그 내외와 함께 천사는 하나님 나라로 올라 갔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 고용봉 목사 <고용봉칼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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