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문화 명령 - 어떻게 할 것인가?

이동원 목사............... 조회 수 3131 추천 수 0 2010.05.07 23:11:14
.........
성경에는 두 개의 중요한 명령이 있다. 우리에게 익숙하게 알려진 것은 전도의 명령이다.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세상을 떠나시며 주신 명령이어서 우리는 이것을 다른 말로 지상명령 혹은 대 사명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덜 인식되는 것이 ‘문화 명령’이다. 이것은 전도 명령보다 시간적으로 훨씬 앞선 창세기 창조 때에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 곧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이다. 우리는 이것을 '문화 명령'이라고 부른다.

기독교 세계관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성경적 세계관의 구조를 “창조-타락-구속-회복”으로 설명한다.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구속 곧 구원일지 모른다. 그러나 구속의 궁극적인 목적도 결국은 창조의 이상을 회복하는 일이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이 문화 명령이 전혀 인지되지도 실행되지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한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저 출산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2011년 우리 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인 0.96명으로 예상 가운데 정부가 저 출산 문제를 국가적 어젠다로 설정하고 근원적 해결책 모색에 나섰다는 소식이 들린다. 한 국가 책임자는 “저 출산 문제는 서서히 다가오는 국가적 재앙이며 잘못하면 국가가 쇠락하고 소멸할 지경에도 이를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 진다. 자살율은 최고, 출산율은 최저-민족 재앙이 아니겠는가.

그동안 우리 나라 출산율은 1995년 1.65명, 2000년 1.47명, 2002년 1.17명 등으로 급격하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이 어찌 국가 재앙이 아니란 말인가. 그러나 이것을 국가적 문제만으로 인식하는 것은 문제이다. 이것은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문화 명령을 순종하지 못한 불순종의 재앙이라는 인식이 필요한 때인듯 싶다. 누구의 책임이란 말인가. 문화 명령을 가르치지 않은 교회 지도자인 나는 이 책임에서 '무죄하다‘고 손을 씻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할 것인가? 만일 이 땅의 모든 설교자들이 문화 명령을 설교하기 시작한다면 그리고 이 명령에 순종을 결심하지 못한 젊은 커플들에게 주례를 거부하겠다고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아니 교회마다 출산 행위를 말씀의 순종으로 축복하고 시상하는 축제를 시작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 날 것인가. 과거 IMF 금융 위기때 ‘금 모으기’에 앞장서던 한국 교회의 저력을 문화 명령 순종의 행렬로 모을 수는 없을까.

ⓒ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0029 비판하지 말아라 김장환 목사 2012-10-21 2346
30028 기적을 가능케 한 열정 김장환 목사 2012-09-18 2346
30027 깨어짐의 영성의 법칙 이동원 목사 2009-11-09 2346
30026 고전예화 92. 사람의 욕구 체계에 대한 고전적 이론 이정수 목사 2009-10-10 2346
30025 혼으로 만드는 日製 이정수 목사 2002-11-11 2346
30024 하나님 뜻대로 행함이 없으면 한태완 2013-06-10 2345
30023 예´ 와 ´아니오´ 김장환 목사 2012-10-16 2345
30022 동굴과 터널의 다른 점을 아십니까? 조용기 목사 2011-11-20 2345
30021 99양 1양 주광 목사 2011-02-06 2345
30020 등산의 교훈 주광 목사 2011-02-03 2345
30019 산다는 것이 이렇게 기쁜 것은 조운파 2011-01-18 2345
30018 도시락과 200원 예수사랑 2010-12-29 2345
30017 칼 힐티의 행복론 file 류중현 2010-10-30 2345
30016 미루는 습관 전병욱 목사 2010-09-23 2345
30015 묶기(bond)와 다리 놓기(bridge) 전병욱 목사 2010-09-11 2345
30014 소유와 행복의 관계 file 류중현 2010-07-15 2345
30013 작은 관심 file 손세용 목사 2010-07-07 2345
30012 인정받고 칭찬 받을 때 스스로를 삼가야지요 박동현 교수 2010-04-11 2345
30011 [산마루서신] 불행 속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file 이주연 2007-11-20 2345
30010 집중(集中)의 힘 김필곤 2008-02-06 2345
30009 함께 일하는 기쁨 file 김상복 2006-02-20 2345
30008 봄비를 기다리며 보시니 2003-01-18 2345
30007 잊지못할 찬송 김필곤 목사 2012-06-11 2344
30006 기도가 범죄율 낮춘다 예수기쁨 2012-06-08 2344
30005 아름다운 신혼부부 김장환 목사 2011-01-21 2344
30004 선한 눈을 가진 자의 복 이동원 목사 2010-11-11 2344
30003 환경에 대한 불만족 김장환 목사 2010-10-23 2344
30002 버섯과 선인장 김장환 목사 2010-07-09 2344
30001 몸의 열은 건강을 위한 희망입니다. 김필곤 목사 2010-03-31 2344
30000 음양오행설의 순기능 이정수 목사 2009-11-28 2344
29999 주님의 구원은 이주연 2009-10-16 2344
29998 은혜받는 비결 file 권오성 2008-12-12 2344
29997 축복하는 능력 고든 2008-11-05 2344
29996 그리스도인 file 최낙중 2005-10-18 2344
29995 하나님이 선택하신 사람들 [1] 오스왈드 2003-08-25 234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