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83번째 쪽지!
□ 당신이 그토록 크신 사랑인 줄
봄 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 볼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설움인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김소월 詩>
김소월 시인은 달을 보며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라며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에 사랑할 사람이라곤 오직 나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나를 사랑하시어서 그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피의 제물로 삼기까지 하셨습니다. 그 구원의 감격과 기쁨으로 눈물을 흘리며 오직 주님만을 위해 살고 나의 순결을 주님께만 바치겠노라고 고백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 나의 가슴은 너무도 차갑고 냉랭합니다.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는 주님의 안타까운 음성을 들으며 소월처럼 눈물로 고백합니다.
"주여, 당신이 그토록 크신 사랑인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최용우
♥2010.5.10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첫 페이지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