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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당신이 그토록 크신 사랑인 줄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267 추천 수 0 2010.05.10 09: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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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83번째 쪽지!

 

□ 당신이 그토록 크신 사랑인 줄

 

봄 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 볼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설움인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김소월 詩>


김소월 시인은 달을 보며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라며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에 사랑할 사람이라곤 오직 나 하나밖에 없는 것처럼 나를 사랑하시어서 그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피의 제물로 삼기까지 하셨습니다. 그 구원의 감격과 기쁨으로 눈물을 흘리며 오직 주님만을 위해 살고 나의 순결을 주님께만 바치겠노라고 고백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 나의 가슴은 너무도 차갑고 냉랭합니다.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는 주님의 안타까운 음성을 들으며 소월처럼 눈물로 고백합니다.
"주여, 당신이 그토록 크신 사랑인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최용우

 

♥2010.5.10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장총통

2010.05.11 11:29:13

사랑이 많으신 최용우 선생님 늘 잊이 않고 좋은 주.하나님의 말씀 보내 주셔서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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