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
한기채 목사 (중앙성결교회)
군목 시절 예배당을 건축할 때의 일입니다. 모래를 채취하려고 덤프트럭 한 대, 군종병, 몇 명의 병사를 인솔해 임진강으로 갔습니다. 삽으로 덤프트럭 한 대를 채우려면 몇 명의 장정이 팔을 걷어붙여도 반나절은 족히 걸리는 일이라, 단단히 각오시키고 컵라면까지 챙겨갔습니다. 그래도 누구에게 손 벌리지 않고 예배당을 지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찬양과 감사가 넘쳤습니다. 도착하여 “파이팅”을 외치고 하차하니 거기에 제 권한으로는 호출할 수 없는 사단 공병대 포클레인이 와 있었습니다. 작업병력이 도착하지 않아 대기 중이라는 것입니다. 사정 얘기를 했더니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었습니다. 포클레인 팔로 모래를 모으더니 몇 삽 만에 덤프트럭을 넘치도록 채웠습니다. 반나절 걸릴 일을 순식간에 해치운 것입니다!
기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팔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일하는 것은 삽으로 하는 것이고, 기도하면 포클레인으로 하는 것입니다. 삽으로 일하겠습니까? 포클레인으로 하겠습니까?
<국민일보/겨자씨>
첫 페이지
564
565
566
567
568
569
570
571
572
573
574
575
576
577
578
579
580
581
582
583
584
585
586
587
588
589
590
591
592
593
594
595
596
597
598
599
600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
611
612
613
614
615
616
617
618
619
620
621
622
623
624
625
626
627
628
629
630
631
632
633
634
635
636
637
638
639
640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
651
652
653
654
655
656
657
658
659
660
661
662
663
664
665
666
667
668
669
670
671
672
673
674
675
676
677
678
679
680
681
682
683
684
685
686
687
688
689
690
691
692
693
694
695
696
697
698
699
700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711
712
713
714
715
716
717
718
719
720
721
722
723
724
725
726
727
728
729
730
731
732
733
734
735
736
737
738
739
740
741
742
743
744
745
746
747
748
749
750
751
752
753
754
755
756
757
758
759
760
761
762
763
끝 페이지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