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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누구나 그런가 나만 그런가
오늘도 유혹 앞에서 넘어질 뻔 하였다. 돈에 대한 유혹....
참 뿌리치기 힘들었다. 눈에 보이는 누가 뭐라 하지도 않을
눈먼 돈 35만원....
쓸까 말까 고민한다.
그래 마음이 가는대로 하자.
이리 저리 함께 있던 서류들을 찾아본다.
안나오면 좋을 것이 눈에 보이는 연락처
제발 전화받지 마라.
"여보세요. 혹시 가방 잃어벼렸어요" "예"
주인을 찾아주었다.
순간의 고민이 끝나는 순간. 찾아주고 나니 마음은 평안...
그래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야지.
그때 평안도 임하는 것을....
나를 돌아본다.
얼마나 순종하지 않았나? 모든 감정과 영감을 저버리고
순간의 감정과 이기적인 생각이 말씀을 버렸었는데...
주님의 마음을 무시하고 나 혼자 사는 어리석음....
난 분명 주님의 자녀라 고백했는데도...
그래 이렇게 또 한 시험 가운데 무사히 통과.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이 나의 주인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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