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장성담양 병풍산 가족등산 - 2010.5.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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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오전 11:30분 한재 넘어 약수터 바로 위에 있는 등산로 입구에서 기념사진 촬영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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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담양읍에서 서북쪽으로 약 8km 지점에 있는 병풍산은 담양군 대전면, 수북면, 월산면 장성군 북하면에 경계를 이루고 있다.
담양군 수북면 소재지에서 병풍산을 바라보면 왜 이 산을 병풍산이라 했는지 쉽게 짐작할수 있다. 산세가 병풍을 둘러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병풍산(822m) 은 일명 "용구산" 이라고도 하며, 금학봉, 천정봉, 깃대봉, 신선봉, 투구봉 등이 있다.  오른쪽 투구봉에서 시작하여 우뚝 솟은 옥려봉, 중봉, 천자봉을 거쳐 정상인 깃대봉과 신선대까지 고르게 뻗은 산줄기는 한눈에 보아도 틀림없는 병풍이다. 병풍산은 높이가 822.2m로 노령산맥에 위치하고 있는 산중에 가장 높은 산이다. 또한 북동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은 병풍산은 등줄기 양옆으로 무수히 많은 작은 능선이 있는데병풍산 상봉 바로 아래에는 바위밑에 굴이 있고, 그 안에 신기하게도 두평 남짓한 깊은샘이 있어 이샘을 "용구샘"이라 하는데, 지금도 이 곳에서 솟아오르는 깨끗한(???????)생수가...(식수불가) 

산 정상에서 발아래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이며, 이를 "강동8경"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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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자, 가는거야!  39-4.JPG

 4 계곡으로 흐르는 물이 너무 깨끗하고 맑습니다. 이 물이 바로 영산강으로 흘러갑니다. (영산강 발원지에서 바로 흘러 내려온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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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둥글레 아웃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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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만남재 11:55분 도착 에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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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만남재까지 임도가 놓여 있어서인지 이곳에 간이 음식점이 있다. 핸드폰 전파탑도 있고 작은 놀이기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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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만남재에서 투구봉(신선대)까지는 매우 가파른 길입니다. 도현이가 아빠의 꼬리를 잡고 열심히 올라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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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투구봉 바로 아래에서 올려다 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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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2:40분 투구봉 정상에 주안이가 가장 먼저 도착하여 투구를 만지고 있군요. 39-11.JPG

 11 투구봉에서-최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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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도현이와 아빠를 기다리는 동안 투구봉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내려다보는 조망이 시원시원합니다.  먼저 이 사진은 동쪽-병풍산 정상쪽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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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투구봉에서 동남쪽 방향- 멀리 담양군 수북면과 대방저수지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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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투구봉에서 남쪽 방향- 앞에 우뜩 솟은 산은 '삼인산(581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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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투구봉에서 남서쪽 방향 - 대전면과 대아저수지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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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투구봉에서 남서쪽 -대아저수지에서 북하면 넘어가는 한재골 도로가 보이네요. 도로 중간에 주차장에 우리 차가 서 있어요. 거기에서부터 올라왔습니다. 이 한재골 길에서 옛날에 '태백산맥'이라는 영화가 촬영되었답니다. 북한군과 남한군이 막 싸우는 장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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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투구봉에서 서쪽 - 장성읍이 보입니다. 장성읍 유탕리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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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아... 드이어 도현이와 아빠가 투구봉 정상에 씩씩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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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투구봉 (755미터)에서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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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투구봉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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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투구봉에서 병풍산 쪽으로 조금 가다가 뒤돌아 서서 투구봉 정상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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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숨은 사람찾기놀이. -사람을 찾아보세요. 아, 너무 쉽게 찾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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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 쭉 당겨서 확인해 보니 사람이 맞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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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이번에도 사람찾기입니다. 이번에는 좀 어려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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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저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말소리가 또렷하게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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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여기는 투구봉 갈림길입니다. 투구봉(한재), 병풍산, 만남재로 갈리지는 삼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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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돌탑(806미터)에 1:10분 도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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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돌탑을 배경으로 최주안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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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1시20분 드디어 병풍산(822미터 노령산맥에서 가장 높은 지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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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와... 우리가 여기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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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나도 기념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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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병풍산 정상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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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병풍산 정상에서 동쪽 -천자봉(옥녀봉)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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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병풍산 정상에서 동남쪽 수북면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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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병풍산 정상에서 남쪽 삼인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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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병풍산 정상에서 남서쪽 대전면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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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병풍산 정상에서 서쪽 투구봉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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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병풍산 정상에서 서북쪽 장성읍 한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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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병풍산 정상에서 북쪽 북하면(우리집이 있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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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병풍산 정상에서 북동쪽 연수봉이 보이네요.(제가 다녔던 초등학교 교가에 나오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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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자 이제 하산입니다. 하산길에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산진달래가 만개했습니다. 꽃길을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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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아까 올라왔던 투구봉 쪽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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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누가 놀려놓았을까? 돌 위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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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자 도 사람찾기 놀이를 해 볼까요?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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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하하...아이들을 산에서 빨리가게 하는 방법에는 사람찾기놀이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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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이런...도현이가 힘들다고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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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하산길에 용구샘에 들리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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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여기가 바로 영산강이 시작되는 용구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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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궁금하면 못참지요. 들여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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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식수불가 도룡뇽 꼬물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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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용구샘을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은 그야말로 오솔길이네요. 룰루랄라 노래를 부르며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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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벌써 만남재까지 내려왔습니다. 도현이와 아빠가 내려올때까지 여기서 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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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드디어 멀리 도현이와 아빠의 보부당당한 모습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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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2시 50분에 드디어 등산 기점에 도착했습니다. 자.. 손씯고 밥먹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