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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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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베팅하시는 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고스톱입니다. 명절이면 제사를 지내고 나서 형제끼리 둘러앉아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는 것은 아름다운 광경이기도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모임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외국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에도 로비에 주저앉아 고를 외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이맛살을 찡그리게도 합니다. 비록 큰돈은 아니더라도 노동을 하지 않고 가볍게 돈을 버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고스톱을 즐겨하지 않는다면 기호에 따라 다른 종류를 선택하실 수 있고 경주하는 곳까지 가지 않아도 텔레비전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경ㅁ ㅏ 나 경륜 또한 경정도 등장하였습니다. 경 ㅁ ㅏ 에 미쳐서 큰돈을 잃은 사람들 이야기가 간혹 들리기도 하지만, 토요일 오후에 온 가족이 도시락을 싸들고 과천 경 ㅁ ㅏ 장을 찾아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말들의 힘찬 도약을 바라보는 것도 작은 즐거움입니다. 덤으로 작은 돈을 걸어가며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흥분을 만끽한다면 일주일 내내 즐거운 활력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자면 행운을 이루어줄 말을 골라 돈을 걸어야하는데 최근 성적, 혈통, 그날의 컨디션이나 기수의 능력도 꼼꼼히 살펴서 예상마를 골라 베팅을 합니다. 즉 자신이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말을 찾아서 돈을 걸고 그리고 그 예상이 틀리지 않는다면 많은 돈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흥미롭게도, 성경 속의 하나님도 엄청난 돈을 거는 도박사로 묘사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 25:14~26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각각 그 재능대로 하나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하나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 중략...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 하고 ... 중략...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 중략...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이 이야기는 유명한 ‘달란트 비유’입니다. 달란트는 후에 'talent'의 어원이 되어 ‘재능’으로 해석하는 설교자들이 많지만 이는 후대의 일이고, 당시의 달란트는 무게를 재는 척도로서 금 한 달란트는 약 6,000데나리온이라는 돈의 단위였습니다. 한 데나리온은 힘센 장정의 하루 품삯이었으므로 요즈음 일당 5만원으로 계산하면 금 한 달란트는 약 3억원의 큰돈이 됩니다. 즉 그 주인은 자신의 종에게 3억, 6억, 15억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베팅한 것입니다. 고대에는 전쟁에서 진 나라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 노예로 삼았고 학식이 높은 노예는 비서로 삼아 글을 기록하게도 했으며 장사에 재능이 있는 노예는 이렇게 주인의 사업을 대신하는 일도 하였습니다. 그 당시의 장사는 소금이나 상아 같은 값비싼 상품을 생산지에서 낙타에 싣고 무리를 지어 수개월을 먼지가 풀풀 나는 사막을 횡단하여 많은 이윤을 내고 되파는 고된 노동이었고 상품을 노리는 도적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위험한 일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 당시의 장사는 엄청난 돈을 벌어 부자가 되게 해주지만 때에 따라서 원금뿐만 아니라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는 위태로운 도박 같은 일이었습니다.
세상을 지으시고 세상 재물을 소유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시지만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큰돈을 맡겨주시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면 응답해 주신다는 약속을 믿고 기도합니다. 그래서 불치의 병이 치유되고 귀신이 쫒겨 나가는 것을 보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러나 재정 형통을 위한 기도는 응답이 쉽게 오지 않습니다. 이는 믿음과 기도로 주시기에 너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즉 큰돈을 맡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이 돈은 재앙이 되고 영혼을 잃는 무서운 흉기로 둔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재물을 맡을 관리자의 자격을 제한하시고 충성스러운 소수의 자녀에게만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이 돈을 좋아하실까요?
대부분의 설교자의 예상(?)과는 다르게 하나님도 돈을 좋아하십니다. 위의 비유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재산을 불려줄 수 있는 수익성 높은 펀드매니저를 원하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해하지는 마십시오. 하나님 단지 많은 돈을 원하신다는 것이 아니라 고되고 위험한 노동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뜻에 충성하는 종을 기뻐하시며 흡족해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긴 재능과 재물을 지혜롭게 관리하고 수익성 높게 불리는 능력이 있는 종을 원하십니다. 그러나 능력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재능을 계발하고 경험을 쌓아 사업가나 각종 투자의 전문가가 되어 큰돈을 늘리고 관리할 재목감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와 믿음뿐만 능력과 지혜를 보시고 자신의 재물을 맡겨 주시는 자격을 결정합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맡긴 종이 그 돈을 고스란히 도로 가져왔을 때 고된 노동을 회피한 게으름 뿐 아니라 악하다고 책망하신 이유는 하나님 뜻대로 행하지 않는 자는 악인이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 주신 돈이 우리의 돈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크리스천들은 돈 사용에 관한한 악한 행위를 하고 있으며 하나님으로부터 언젠가는 심한 책망을 들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흡족하게 한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엄청난 중책을 다시 맡게 됩니다. 하나님은 쩨쩨한 하나님이 아닙니다. 6억, 15억을 맡겨 주신 종이 충성스럽게 일을 잘 처리하자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많은 것을 맡겨 주신다는(23절)’ 시원스런 제안을 하십니다. 6억, 15억이 적은 돈이라면 많은 돈이라면 얼마나 큰돈이겠습니까? 아마 수십억, 수백억원 이상의 엄청난 돈일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이야기는 성경에서 존재하기만 하고 우리의 삶에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리 주위를 살펴보아도 이러한 자격을 갖춘 관리자가 없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늘나라의 보물창고 열쇠를 맡겨 주실 적임자를 찿지 못해 지금도 신문에 광고를 하십니다.
하나님나라 펀드매니저 구함
직책 : 하나님 나라 재산 관리자
자격 : 충성되고 지혜로워야 함
보수 : 자격과 능력에 따라 수백억원 이상 ^^;
http://blog.godpeople.com/looker/?B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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