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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대하6:1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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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
2005·12·17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시고 어디에나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어떤 특정한 장소를 택하시고 중요하게 여기시기도 하십니다.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는 우주만물을 창조하셨는데 그 중에서도 특별히 이 지구를 소중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래서 이 지구상에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뜻과 섭리를 나타내기를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구에서도 팔레스틴 지역을 특별히 택하시고, 그곳에서 당신의 백성이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구원의 대역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팔레스틴 지역에서도 예루살렘을 택하시고 솔로몬으로 하여금 거기에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성전을 특별히 구별하사 하나님의 집으로 삼으셨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시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성전을 특별하게 여기셨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식을 거행했습니다. 그 봉헌식에서 솔로몬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유명한 봉헌기도를 드렸습니다. 솔로몬의 봉헌기도를 통하여 우리는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이 예배당의 의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드디어 이 아름다운 성전을 준비하여 입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모든 성도들이 마음을 다하여 정성껏 헌금하여 준비한 이 예배당을 하나님께 봉헌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우리가 예배당을 건축하지는 못했지만, 이 성전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우리의 마음은 성전을 봉헌하는 솔로몬의 심정과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성전봉헌식에서 드린 이 기도는 오늘 우리가 드려야할 기도이기도 합니다.
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영광
성전이 완공되고 하나님께 봉헌할 때 성전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했습니다.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대하5:13-14)
성전에 가득 찬 구름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 성전을 기쁘게 받으셨으며, 그곳에 임재하셨음을 의미했습니다. 그 이후로 이 성전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임재하시며 당신의 백성들을 다스리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곳이 되었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봉헌하는 이 성전도 기쁘게 받으신 줄 믿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이곳을 특별한 곳으로 구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이 예배당을 통하여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간구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성전을 사모하며, 이곳에 모이기를 힘쓰며, 이곳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솔로몬이 드린 일곱 가지 기도
솔로몬은 이 봉헌기도에서 먼저, 이 전에서 기도할 때 응답해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21절)
그리고 솔로몬은 구체적으로 일곱 가지 내용을 기도했습니다. 첫째, 하나님 백성이 이 성전에 와서 공의를 구할 때 응답해주옵소서(21-23절). 둘째, 전쟁에서 패했을 때 이 전에서 간구하면 다시 돌아오게 하소서(24-25절). 셋째, 가뭄이 들었을 때 이 전을 향하여 빌면 비를 내려주옵소서(26-27절). 넷째, 질병과 재앙이 있을 때 이 전을 향하여 간구하면 사하여 주옵소서(28-31절). 다섯째, 이방인이 이 전에 와서 기도하면 들어주옵소서(32-33절). 여섯째, 전쟁에 나갈 때 이 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돌아보옵소서34-35절). 일곱째, 적국에 포로로 끌려갔을 때 이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용서하여 주옵소서(36-39절).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하여 징계를 받을 때, 어려움을 당했을 때, 전쟁하러 나갈 때, 적국에 포로로 끌려갔을 때, 이 전에서, 또는 이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응답해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심지어는 이방인들이 이 성전에 와서 기도할 때도 응답해주시라고 했습니다. 이 사실은 성전이 단순히 형식적인 제사를 드리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와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임을 의미합니다.
무소부재하신, 그러나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
솔로몬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신령한 지혜로 충만하여 성전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주를 창조하시고 온 우주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이 작은 성전에 모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사람과 함께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오리이까”(18절)
솔로몬의 말은 지극히 옳고 정당한 말입니다. 온 우주의 창조주시이며, 온 우주에 충만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 작은 성전에 계실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나중에 유대인들은 마치 하나님께서 성전에만 계시는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성전에 갇혀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늘 우리가 봉헌하는 이 성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곳에만 계실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을 기쁘게 받으셨고, 그곳에 당신의 거룩하신 이름을 특별히 두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건물은 특별히 하나님의 전, 성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솔로몬은 그 성전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온갖 문제를 가지고 와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이 기도를 기꺼이 들어주셨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성전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기쁘게 받으셨으며,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에게 은혜와 복을 부어주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이십니다. 어디에나 안 계시는 곳이 없으십니다. 그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위대하심을 누가 다 측량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황송하게도 하나님께서는 이 자리에 임재하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이 장소를 귀하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이곳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게 하시고, 이곳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시고, 이곳에서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특별히 이곳에서 하나님을 만나 뵙고 하나님의 은총을 힘입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복되고 귀한 일입니까?
그러므로 이 시간 이후로 모든 성도들은 이곳을 더욱 사모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문제가 있으면 이곳으로 오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자주 이곳에 오도록 하십시오. 이곳에서 성도들끼리 서로 만나십시오.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과 용기를 얻고, 문제에 대한 기도의 응답을 받고, 특별히 하나님을 만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판단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이 예배당을 하나님께 봉헌하는 것을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곳에 와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새 성전을 준비했다고 해서 모든 일이 저절로 다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이곳을 사모하며, 이곳에 와서 기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떤 문제든지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이제 솔로몬이 기도한 내용을 살펴봅시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오는 내용은 이해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하므로 맹세시킴을 받고 저가 와서 이 전에 있는 주의 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국문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 의로운 대로 갚으시옵소서”(22-23절)
분명히 문제가 생겼는데, 분명히 잘못된 일이 있는데 증거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증거가 없더라도 대충 짐작되는 점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의심을 받는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부인합니다. 율법은 이런 경우에 당사자를 성전의 단 앞에 세워 하나님 앞에서 맹세를 하게 했습니다. 만일 그 사람이 범인이라면 저주를 받게 되고, 범인이 아니라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증거가 없어서 사람이 판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통하여 이스라엘은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판단하신다는 것을 기억했을 것입니다. 사람은 모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아시며, 우리의 모든 행위를 보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때로 우리도 이런 애매한 일들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피해를 본 사람이나 의심을 받는 사람이 다 같이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일이 이렇게 되면 대개 어떤 현상이 나타납니까? 말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이 계속 퍼지고 온 교회가 시끄러워집니다. 관계된 사람들이 시달리고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럴 때는 말을 많이 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은 하나님께 와서 기도해야 합니다. 의심을 받거나 상처를 받은 사람도 하나님께 와서 기도해야 합니다. 누가 뭐래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십니다. 만일 자신이 범인이라면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될 것입니다. 만일 무고하게 의심을 받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일을 밝혀주실 것입니다. 만일 이 일에 관계되어 상처를 받은 사람이라면,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는 가운데 치유를 받게 될 것이며, 용서하고 회복될 것입니다. 괜히 말만 무성한 가운데 요란해지는 일이 없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일이 잘 해결될 것입니다.
남모르는 문제와 고통이 있습니까? 복잡한 문제에 연루되었습니까? 말로, 변명으로 해결하려 하지 마십시오. 무엇보다 먼저 이곳에 와서 기도하십시오. 내가 어떻게 해보겠다고 나서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 어루만져주시고 은혜를 주시면 능히 이길 수 있게 될 것이며, 가장 완전하게 해결이 될 것입니다.
범죄하여 징계를 받을 때
솔로몬의 기도는 일곱 가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네 가지가 범죄해서 징계를 받았을 때와 관련된 것입니다. 범죄하여 전쟁에서 적에게 패했을 때(24-25절), 범죄하여 기근이 들었을 때(26-27절), 범죄하여 여러 가지 재앙이 왔을 때(28-31), 범죄하여 적국에 포로로 끌려갔을 때(36-39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백성이기 때문에 범죄했다고 해서 멸망을 당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에 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 백성은 범죄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큰일 납니다. 하나님 백성이 범죄할 때 하나님께서는 징계하십니다. 그래서 죄는 무서운 것입니다. 범죄하여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 때는 아무도 이 문제에 개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징계는 우리를 고치고 바로 세우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버지로서, 선하신 의도로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징계를 받을 때 우리는 자신의 죄를 깨달으며, 자신의 고집을 꺾게 됩니다.
우리는 누구나 범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징계를 받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 대책도 없는 것일까요? 솔로몬은 바로 이 문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징계를 받아 고통을 당할 때, 성전에 와서 기도하면 들으시고 사하시며 고쳐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실제로 성경에는 징계를 받는 가운데 겸손히 회개하며 기도하여 긍휼히 여기심을 받은 경우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다 왕 중에서 가장 악한 왕은 므낫세였습니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는지를 성경은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므낫세의 꾀임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열방보다 더욱 심하였더라”(대하33:9) 하나님께서 이 므낫세를 앗수르에 잡혀가게 하셨는데, 거기서 그가 회개하자 다시 돌아와 왕위에 오르게 해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저희가 듣지 아니한고로 여호와께서 앗스르 왕의 군대장관들로 와서 치게 하시매 저희가 므낫세를 사로잡고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어간지라 저가 환난을 당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 열조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비하여 기도한고로 하나님이 그 기도를 받으시며 그 간구를 들으시사 저로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거하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대하33:10-13)
오늘 우리는 범죄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연약하여 누구나 범죄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솔로몬은 본문 36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범죄치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36상) 그리고 범죄하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 징계를 받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는 성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회도 안 나오고, 더구나 기도하지도 않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징계를 빨리 통과하려면 하나님 앞에 와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하며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속히 징계를 마무리하십니다.
혹시 범죄하여 고통스런 일을 당하거든 주저하지 마시고 이곳으로 오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징계 받는 자녀가 하나님께 나오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겸비하게 회개하며 기도할 때 긍휼히 여겨주십니다. 우리가 이곳에 와서 해결 받지 못할 문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든, 어떤 일이든, 어떤 사정이든 다 가지고 나와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많은 성도들이 이렇게 기도하여 응답을 받았습니다. 수많은 기적과 역사가 하나님의 교회에 와서 기도함으로 일어났습니다. 이 전을 사모하며, 이곳에 나와서 기도하기를 힘쓰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응답
솔로몬이 이 기도를 마치자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이 나타났습니다.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하늘에서부터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이 그 전에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대하7:1-3)
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직접 나타나셔서 응답해주셨습니다.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전을 삼았으니 …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대하7:12,15-16)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기도대로 누구든지 성전에서 기도하면 응답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많은 백성들이 성전에 와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응답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정성을 모아 이 성전을 준비하여 하나님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곳을 특별히 구별해주셔서 우리가 이곳에 와서 기도하면 기꺼이 들으시고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찬양과 예배와 기도가 풍성하게 드려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놀라운 일들이 많이 체험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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