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영혼의 유산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504 추천 수 0 2010.05.23 12:20:55
.........
미국의 유명 여배우이자 모델인 루스 포드가 최근 타계하면서 초호화 아파트 등 840만달러 상당의 유산을 네팔 출신의 순박한 50대 집사에게 전액 상속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사를 읽으면 ‘나도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부러워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유산을 받기 원합니다. 최대의 관심은 재산입니다. 그러나 유산은 재산만이 다가 아닙니다. 재산보다 더 귀중한 것도 있습니다. 고든 맥도널드는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가.'라는 책에서 '유산'을 7가지로 나누었습니다. 물질의 유산, 인정의 유산, 도전의 유산, 통찰의 유산, 표본된 삶의 유산, 추억의 유산, 영혼의 유산 등입니다. 재산의 유산 못지않게 인정, 도전, 통찰, 본이 되는 삶, 추억, 영혼의 유산도 중요합니다. 내 말과 행동으로 인해 좀 더 자신감을 얻게 된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가치 있는 유산이겠습니까? '내가 갈 길을 제시해 줌으로써 새로운 경지에 도달한 사람이 단 한 사람만 있어도 얼마나 유용한 유산이겠습니까? 내가 배운 것으로부터 유익을 얻을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고귀한 유산이겠습니까? 내 삶의 모습을 보고 따라 오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영향력 있는 유산이겠습니까? 함께 한 것으로 평생 행복해 할 생생한 추억을 유산으로 남긴다면 얼마나 생동력 있는 유산이겠습니까? 내 인생을 통해 하나님께 이르는 길을 가르친다면 얼마나 위대한 유산이겠습니까?

오늘 이 시대는 모든 것이 자본으로 통하는 시대입니다. 성경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딤전6:10)라고 말씀하고, “탐심은 우상 숭배”(골3:5)라고 말씀하지만 현대인들은 돈은 삶의 근원이고, 탐심은 삶의 원동력이라고 말을 합니다. 돈이 행복을 결정하고, 돈이 편안함과 명예를 주며, 돈이 생명이라고 말을 합니다. 유물론을 만들어낸 칼 맑스 “나는 못생긴 사람이다. 그러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돈으로 살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못생긴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신앙인 마저도 겉으로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하였다고 하지만 내면 깊숙이에서는 “돈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안락한 침실에 눕게 하시고 달콤한 술집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호주머니에 돈이 있음이라 돈의 권세와 보호가 나를 안전케 하는도다...”라고 읊조리고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라고 했습니다. 재물의 유산보다 영혼의 유산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할 때입니다. 흔히들 아이들의 도덕적 기틀은 아버지가 기르고, 인간적 품성은 어머니가 기른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영적 기틀은 누가 잡아 주겠습니까? 은준관 교수의 조사에 의하면 유년 주일학교에서 교육받은 어린이들 중의 총 125명 중 어른이 되어 교회 교인이 되고 있는 수는 1명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일학교 때부터 다닌 사람이 헌신되어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김득룡 교수의 기독교 교육 원론에서 서울의 출석교인 300명을 무작위로 선정 조사한 결과 주일학교 출신이 87%였으며 주일학교 교사 및 찬양대원 등은 89%, 그리고 교역자의 92%가 주일학교 출신의 교인이었습니다. 미국의 교육학자 벤슨(dr.benson)박사는 미국교인의 85%가 주일학교 출신이며 선교사나 교역자의 95%가 주일학교 출신이라고 했습니다.

정교분리와 인권, 자유라는 이유 때문에 교실에서 기도와 성경공부를 추방하였습니다. 교회에서도 재미라는 이유로 영혼의 유산을 추방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추방하면 인간이 온전해 지는 것이 아니라 동물성만 더 남아 인간을 물질로, 인간을 동물로 취급하게 됩니다. 영혼 없는 인간은 인간답게 대접받을 수 없습니다. 영혼의 유산이 전달되지 않은 인류 문명은 화려하지만 혼돈과 공허만 남습니다. 덴마크의 국부로 불리는 그룬트비는 “국민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 마음이 없으면 나라의 도덕이 무너진다.”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학교교육의 교육 내용은 80% 지적인 면, 17%가 인격적인 면, 3%가 영적인 면을 취급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년 약 1,190시간을 가르치고 있으나 영적인 교육은 한 시간도 없습니다. 그러나 유대교에서는 1년 325시간의 종교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더 웰레슬리는 "종교 없는 사람들을 교육시키는 것은, 그들을 단지 더 교활한 마귀로 만드는 것이다."라고 극단적인 말까지 하였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1:7)”
영혼의 유산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자녀에게 영혼의 유산을 남겨 주어야 합니다. 나를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을 믿는 문화의 유산을 남겨 주어야 합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섬기는 언어/2010.5.1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884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는 길 김학규 2013-03-27 1868
24883 요나가 다닌 신학대학 이동원 2009-01-29 1868
24882 진정한 리더쉽 [1] 이진우 2008-11-11 1868
24881 메일 책벌레 274호 | 다큐팽귄 file 마중물 2006-02-11 1868
24880 계명의 필요성 헨리 2007-08-20 1868
24879 다윗의 여유 file 최승일 목사(서울 상도교회) 2013-02-06 1867
24878 미합중국의 대통령 조각 김용호 2013-01-17 1867
24877 팬다 엄지 김계환 2011-10-24 1867
24876 효자 대통령 김장환 목사 2010-03-17 1867
24875 명품인생 김학규 2009-10-28 1867
24874 자녀에게 신앙을 물려줍시다 강안삼 2009-01-15 1867
24873 목화 십일조 [1] 김인철 2005-03-02 1867
24872 승리의 법칙 캔필드 2004-01-28 1867
24871 열매를 맺게 하는 세 가지 조건 김장환 목사 2014-03-09 1866
24870 하나님의 신비스런 섭리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2014-01-25 1866
24869 인생이란 김장환 목사 2013-08-09 1866
2486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다 이주연 목사 2012-11-22 1866
24867 희망의 탯줄 김학규 2010-10-30 1866
24866 진정한 리더십 file 설동욱 2007-09-03 1866
24865 어느쪽 타이어가 펑크 났는가? file 피영민 2006-09-25 1866
24864 달라진 럭비 선수 한홍 2006-09-07 1866
24863 마음의 공황 file 장학일 2006-08-02 1866
24862 입국심사 file 최낙중 2006-06-24 1866
24861 갈보리 십자가 따듯한 2004-07-11 1866
24860 당신의 보이지 않는 눈 김계환 2012-09-27 1865
24859 경력 관리 김필곤 목사 2011-12-07 1865
24858 메아리 김필곤 목사 2011-08-28 1865
24857 로드 킬을 아십니까 이주연 목사 2010-09-02 1865
24856 값을 다 지불했다 김열방 목사 2010-05-25 1865
24855 부모가 갖는 죄의식 강안삼 장로 2009-12-16 1865
24854 산상설교 묵상 6 -긍휼히 여기는 사람 이주연 2009-09-14 1865
24853 영향력을 미치는 이유 전병욱 2009-05-22 1865
24852 낙원에 있는 절망의 그림자 트랜트 2008-12-26 1865
24851 무쇠도 갈면 바늘이 됩니다. 김필곤 2008-11-26 1865
24850 기쁨의 진실 손경구 2008-01-14 186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