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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전병욱 컬럼(33).2001.11.11
"청년의 가장 큰 관심사"
1. 커플 사진에 최고의 클릭수 : 홈페이지 표지에 매일 사진이 바뀐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 클릭수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멋진 커플의 사진이 오르거나, 임자없는(?) 형제나 자매의 사진이 오를 때 클릭수가 높게 나타난다. 청년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관심은 이성이기 때문일까?
2. 제일기획의 소비자 분석 : 세대별 성향조사가 재미있다. 1318세대(13세-18세)는 힙합을 좋아하고, 지나친 대중성을 추구하기에 오히려 "몰개성"적이라고 한다. 자연히 또래집단이나 연예인이나 유명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들의 대중성을 제대로 활용하기만 한다면, 제일 전도하기 쉬운 집단이기도 하다.
대학청년부의 주류를 이루는 1925세대는 휴대폰과 함께 하루를 보낸다고 한다. 이성교제와 결혼에 관심이 많고, 자기 개발과 도전의식이 강하다. 이들에게 있어서는 좋은 교제권을 만들어 주고, 도전을 줄 수 있는 자극만 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이성'이라는 미끼와 '도전'이라는 무기를 던지기만 해도 불붙는 세대이다.
대학청년부 노년계층인 2632세대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에 매어있으나, 이것으로부터 탈출하려고 노력한다. 이들은 너무 충격을 주지 않을 정도의 새로운 자극과 일탈의 가능성을 열어두면 열광한다. 이들은 90%는 보수적인 것을 유지해 주고, 관심을 갖는 10%를 계속해서 전통을 깨는 식의 행동으로 유도하면, 안심하면서 변화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조선시대 여인을 변화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중년에 해당하는 3342세대는 가족과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다. 이들에게는 가정의 소중함이나 가정 세미나 등이 강한 호소력을 갖는다. 삼일교회도 이 세대에 대한 더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장년층인 4355세대는 주요 관심사가 건강이다. 온천 여행, 개고기 시식이 모임의 요체가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사실 남 이야기가 아니다. 나도 몸이 실제로 아프니,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강이 영적 건강 아니겠는가?
3. 교회가 걸어야 할 길 : 교회는 다양한 사람, 다양한 세대가 모여있다. 서로의 관심사가 다를 수 있고, 그 절실함이 다를 수 있다. 그런데 사실 내용을 살펴보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서로를 이해하면, 전체가 하나되는 길로 걸어가자. 그것이 "진체제"의 취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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