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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 칸의 관용과 들음의 리더십

김학규............... 조회 수 3336 추천 수 0 2010.05.26 12: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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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때 부친을 잃고 부족에서 추방되어 홀로서기를 한 ‘테무진’이라는 이름을 가진 소년이 있었다. 그는 먹을 것이 없어서 물고기와 들쥐를 잡아먹으면서 생계를 유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파워풀한 에너지와 강력한 리더십으로 적들을 무너뜨리고 부족들을 통합하여 몽골제국의 위대한 지도자로 우뚝 서게 되었다. 그가 바로 10만의 군대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점령한 칭기즈 칸Genghis Khan이었다. 그는 유럽의 명장인 알렉산더 대왕이 정복한 영토의 두 배가 넘는 777만 평방킬로미터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칭기즈 칸은 빠르고 뛰어난 군사전략과 용맹스러움으로 수많은 적들을 무참히 제거했으나, 그의 리더십은 관용과 들음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의 아내인 베르테가 메르키트 부족에게 납치되어 적장의 아기를 임신하게 된 적이 있었다. 그는 만삭이 된 아내를 구출한 다음에, 그녀가 낳은 적장의 아기를 자신의 아들로 인정하는 관용을 보였다.

 

정복한 나라들은 넓은 마음으로 호의를 베풀어 우방 국가들로 삼기도 했다. 칭기즈 칸은 글을 전혀 모르는 문맹자였다. 그는 자신의 이름조차도 쓸 수 없는 무지한 인물이었지만, 언제나 귀를 활짝 열어놓고 남의 이야기들과 가르침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했다고 한다. 귀로 입력된 다양한 정보와 방대한 지식과 놀라운 지혜를 소화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그 당시 모든 군대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야수와 같은 칭기즈 칸이 관용과 들음의 리더십을 갖고 있었다는 것은 상당히 흥미로운 관찰이 아닐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이 칭기즈 칸에게서 배워야 할 점이 있다면, 관용과 들음의 리더십이다. 예수님은 관용과 들음의 본을 보이셨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이기주의적이고 계산적이며 배타적인 마인드로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아간다.

남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지 못하고, 즉흥적인 자신의 생각으로 과격하게 행동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관용과 들음의 리더십을 배우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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