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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이 남긴 것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863 추천 수 0 2010.05.28 1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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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거대한 부흥의 물결이 한국교회에 밀려오고 있다. 누가 이 흐름을 막을 것인가!” 한국교회의 수많은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릭 워렌의 집회에 참석하고 나서 한 공통된 말입니다. 2006년 7월 12일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로 유명한 릭 워렌의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집회에 10만 인파가 모였습니다. 일산의 한 목회자는 “지하철에서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회 참석자였다”며 “그들은 마치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 같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성도의 열망은 절망하는 사회와 침체된 교회에 흘러넘쳤습니다. ‘희망신학자’ 에른스트 블로흐는 “모든 새로움은 종말에서 출발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구약시대 야곱이 획기적으로 변한 것은 가장 절망적인 얍복강가에서였습니다. 한국교회, 한국사회는 얍복강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은혜를 사모하며 운집한 인파의 열망은 절박한 시대, 공허한 시대의 정서를 반영한 것입니다. 릭 워렌은 한국을 떠나면서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기록적인 숫자와 시대적인 사명도, 부흥의 동기부여도 있었지만 가장 의미 있는 남김은 삶의 변화, 회복에 따른 질문입니다. “당신에게는 창조 목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한국을 향해 계획하신 길을 열어서 보여주시도록 깨어서 기도합시다.
주님, 한국교회와 사회를 회복시켜 주옵소서.
받은 은혜를 소멸하지 맙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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