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엄을 칠 줄 모르는 고양이가 웅덩이에 빠졌습니다. 고양이는 큰소리로 지나가는 개에게 구해달라며 소리를 쳤습니다.
개는 웅덩이 속으로 뛰어들어 고양이의 목을 물고 헤엄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야옹! 야옹! 너무 힘주어서 목을 물지 마. 아파서 못 참겠어!"
"좀 참아! 그 정도 가지고 뭘 그래! 목숨은 구해야지."
물가에 도착해서 보니 고양이는 죽어 있었습니다.
"아이쿠, 이런! 하지만 고양이야. 날 원망하지 마. 널 구하려다 그런 것이니."
[꼬랑지] 물에 빠져 죽으나, 개에게 물려 죽으나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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