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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넷)

 

장독대 옆 공간에 상추를 몇포기 심었는데 제법 잘 자랍니다.

점심때는 상추 몇장씩 떼어다 된장에 쌈을 해먹곤 합니다.

오늘은 화분에 물을 주고 상추밭에 호미질을 하고 있었는데

새 한마리가 날아와 머리위에 앉았습니다.

'어? 너 누구냐!'

새도 놀랐는지 금새 날아가 버리는군요.

언젠가 텔레비젼에서 새들과 오랫동안 함께 살아서 새들이 주인을 아주

잘 따르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 날아든 새와 저는 그런 관계는 아니지만 앞으로도 무서워 하지 말고

자주 찾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이제 인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