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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환자처럼 많은 암환자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420 추천 수 0 2010.06.07 08: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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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3.10              "감기 환자처럼 많은 암환자"

  삼일교회는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이다. 그러다 보니, 별로 죽음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가 없었다. 몇 년동안 등록교인의 장례가 하나도 없이 지내왔다.  그런데 최근에 젊은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치유하기 쉽지 않다는 암같은 병의 공격을 받고 있다.

1. 감기처럼 많은 암 환자 : 당장 주변에는 암환자를 쉽게 볼 수 없다. 그런데 암 병원에 가 보면 화장실가는 사람도 암환자, 길에서 전화하는 사람도 암환자, 음료수를 만나는 사랍도 암환자이다.  병원에서는 감기 환자만큼이나 쉽게 암환자를 만날 수 있었다.  누구도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얼마전 암전문의가 암으로 투병하는 것이 기사로 난 것을 보았다. 의사도 암에 걸린다!

2. 믿음으로 반응하자 : 백혈병에 걸린 자매와 함께 1:1 예배를 드렸다. 자매의 생존 확률이 40%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확률이 높네'라고 농담같이 말을 건넸다. 사실 확률같이 웃기는 것이 어디 있는가? 1%라도 그 안에 내가 속하면 사는 것이고, 99%라도 내가 그 안에 속하지 못하면 죽는 것이 아닌가? 병에서 낫고, 안 낫고를 따지기 이전에 우리는 신앙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신앙이란 무엇인가? 믿음의 반응이다. 평탄할 때도 믿음의 반응을 보이면 되는 것이고, 어려움이 있을 때도 믿음의 반응을 보이면 된다.  히11장을 보면, 믿음으로 승승장구한 사람이 나오고, 믿음으로 죽은 사람이 나온다. 믿음은 분명히 반응이다. 어떤 고통이 오더라도 믿음으로 반응하자고 말해 주었다. 하나님이 살려주시면, 주를 위해서 다시 충성하는 것이고, 하나님이 생을 거두어 가시면, 죽는 그 순간까지 믿음으로 멋지게 죽으면 되는 것이다. 그 자매에게 건넨 이 권면은 오히려 내 영혼에 울려퍼지는 외침이 되었다.

3. 준비하며 살자 : 살면서 여러 가지를 준비한다. 입시준비, 진로준비, 결혼준비, 체력 준비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죽음에 대해서는 준비하지 않는 것 같다. 나도 죽는다. 너도 죽는다.  그리고 그 날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곧 올 것이다. 죽음 이후에는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다. 그때는 오직 우리의 믿음 외에 무엇이 필요할까?  헛된 것에 치심한 마음이 있었다면, 다시금 마음을 정돈하여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인생을 살자. 그 자매는 지난 대만 선교에서 충성했던 자매이다. 그 대만 선교가 마지막 선교일 수도 있다. 기회가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충성하자. 그것이 삶의 지혜이다.

댓글 '1'

나무

2010.06.07 08:24:54

최첨단 시대에...암 환자가 왜 이렇게 많아졌을까?
암보험회사 때문이다. 허구헌날 '암 환자가 늘어난다'고 광고를 해대니
멀쩡한 사람도 조금만 아프면 '암 아닌가?" 하며 암환자 노릇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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