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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의 스포츠에서 배우는 인사이트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274 추천 수 0 2010.06.07 08: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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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3.31        "북미의 스포츠에서 배우는 인사이트"

  미국과 캐나다는 각 도시마다 사랑하는 프로 스포츠팀들이 있다. 항상 화제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그 스포츠팀에 대한 평가와 찬사이다. 이런 스포츠를 통한 인사이트를 나누어보자.

1. 에드몬튼은 그레츠키의 고향 : 프로 아이스하키의 황제 웨인 그레츠키(Wayne Gretzky)의 고향이 에드몬튼이다. 그레츠키가 있을 때, 에드몬튼 오일러스(Edmonton Oiler)는 가장 많이 우승한 강팀이었다. 그레츠키가 탁월한 선수가 된 이유는 무엇인가? 강인한 체력과 스피드, 기술도 있었겠지만, 그의 탁월한 예지력과 미래 감각이다. 그레츠키의 유명한 말이 있다. "나는 퍽을 향해 뛰지 않고, 퍽이 가 있을 곳을 향해 뛴다." 사람들은 대개 눈에 보이는 것을 향해 뛴다. 그래서 정작 그 곳에 도착했을 때는 실체가 없어져 낙심한다. 그러나 예지력의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을 향해 뛰지 않고, 그것이 움직여서 미래에 서 있을 곳을 향해 미리 움직인다.  결국 승리자와 패배자의 차이는 눈의 차이에 기인한다.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고후 5:7)

2. 에드몬튼 오일러스의 강점 : 한마디로 말해서 이 팀은 무명의 선수를 개발해서 강한 선수로 만드는 일에 탁월하다. 팀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에드몬튼은 원래 석유 개발로 큰 돈을 번 도시이다. 그러나 북미의 대도시와 경쟁하기에는 자본의 열세에 놓여 있었다. 그런데 에드몬튼과 캐나다의 강점이 있었다. 그것은 일반인들의 운동수준이 세계적이라는 것이다. 일반인들도 클럽을 만들어 하키를 즐긴다. 그런데 이들의 수준은 아마추어와 프로와 차이가 없을 정도로 탁월하다. 에드몬튼은 이런 선수들을 개발하여 거의 정상급의 선수를 만들어낸다. 이어서 무명의 선수를 유명선수로 만들어 다른 팀에 되팔아 버린다. 이것으로 부족한 자본을 보충한다. 팀에 무조건 강한 선수만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양육시스템이 작동하면 항상 싼 비용에 강력한 선수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자신만의 여건의 강점을 이용하면, 별 투자없이도 항상 강함을 유지할 수 있다. NHL 전체 팀 가운데 예산이 끝에서 두 번째인 오일러스가 성적은 항상 상위권에 놓이는 것을 보면, 강점을 활용하는 자의 탁월함을 보게 된다. 

3. 뉴욕 네츠가 뜨는 이유 : 한동안 뉴욕 네츠(NY Nets)는 유명 선수는 다 모였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 금년 들어서는 무척 강한 팀으로 변화되고 있다. 연승에 연승을 거듭하고 있다. 왜? 제이슨 키드(Jason Kidd)라는 선수 때문이다. 이 선수는 그리 탁월한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팀을 화합으로 이끄는 강한 능력을 가진 선수이다. 키드가 들어가고 난 다음부터 다른 선수들의 강점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은사를 주셨다. 개인이 잘하는 것도 은사이지만, 그 장점을 잘 활용하는 능력도 강한 은사이다. 바나바같이 격려 잘하고, 다른 사람의 강함이 드러나게 만드는 중간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 사실 이런 사람이 교회에서는 더 귀한 법이다.

댓글 '1'

나무

2010.06.07 08:42:21

바나바같이 격려 잘하고, 다른 사람의 강함이 드러나게 만드는 중간자들...
현재의 몰입교육으로는 이런 사람을 만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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