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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조급하지 맙시다

운영자 2001.06.07 13:09 조회 수 : 1104

찬양제목  
구분  
 
조급하지 맙시다




요즘 사람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하며 서두르는 데 있습니다. 한번


더 생각해본다든지 여유를 가지고 행동하는 사람은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원래 한국인의 기질과 특징 가운데 하나는 은근과 끈기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강인한 기


질과 여유와 유머를 찾아볼 수 없도록 조급해하고 감정적이며 직설적입니다. 흔히 하는 말


가운데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이판사판'이라는 표현을 서슴지 않고 쓰고 있는 것을 봅


니다. 그만큼 우리들이 격동의 세월을 지내왔고 한의 세월을 보냈다는 증거라고 변명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 극단적인 우리들의 생활방식이나 정서를 정곡으로 찌른 말입니다.


'새치기'나 '급행료'라는 말을 흔히 하는데 그것은 우리의 언어생활이나 삶의 일부가 되었다


는 증거요, '한탕주의'는 이 시대를 대변하는 사조입니다.


성경에 보면 조급하거나 기다리지 못하는 것은 신앙의 바른 자세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


니다. 참된 신앙인은 오랫동안 기다리고 인내하는 모습 속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인내와 신앙을 연결시켜 표현한 말씀이 여러 곳에서 발견됩니다.


로마서5장 3-4절에 보면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


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고 했습니다. 야고보서 1장


2-3절에도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


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


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했는데, 두 구절 모두에서 인


내란 참 소망을 이루게 해주는 것이며, 온전하고 흠없는 신앙인격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참된 신앙인의 자세는 조급한 것이 아니라 오래참고 끝까지 견디는 데 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36절에서도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의 뜻은 인내를 통해서만 하나님의 약속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생은 기다리는 시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다린 자만이 열매를 맺습


니다. 아이는 어머니의 태 속에서 열달을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리지 못하고 도중에 아기를


꺼낸다면 죽은 아이나 잘못된 아이를 얻게 될 것입니다. 농부는 씨를 심어놓고 기다려야 합


니다. 도중에 열매를 따버린다면 아무 결실을 맺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자전거를 탈 만큼 나이가 들 때까지 기다려야만 합니다. 젊은이는 그가 차를


운전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의학도는 졸업증서를 받을 때까지, 직장인은 승진


을 위해 기다려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는 가정의 평온을 위해, 새 집을 마련하기위해 기다


려야 합니다. 기다림의 기술은 한 순간에 습득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의미에서 기다림이


란 성숙한 축복이요, 열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기다리지 못해서 저주를 받은 한 사람의 예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 사람


은 저 유명한 사울 왕입니다.


사무엘상 13장에 보면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여 있습니다. 병거가 3만이


요, 마병이 6천명입니다. 사울왕은 다급했습니다. 제사를 드려야 할 사무엘은 기한이 다 되


었지만 오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의 민심은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조급한 사울은 사무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그가 해서는 안되는 번제를 사무엘대신 드리고 말았습니다. 사무엘이


왔을 때는 이미 번제를 드리고 난 후였습니다. 사울은 사무엘에게 "부득이 번제를 드렸다"


라고 변명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13절에서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


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이 얼마나 비참한 순간입니까. 하나님의 신실한 약속을 믿지 못하고 불안해하여 조급한 번


제를 드리다가 당한 심판입니다.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의 특징이 있다면 어떤 경우에도 당황


하거나 놀라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데 있습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것


을 믿고 기다리고 삽니다. 영광스러운 그날이 임할 것을 바라보며 삽니다.


그 사람이 바로 크리스천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심을 믿고 살기 때문에 우리들의 삶의 모


든 영역에는 조급함 대신에 인내를 갖게 되며, 서두름 대신에 차분한 기대를 갖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3장4절에서도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라는 말을 보게 됩니다. 서


두르는 것이 사랑이 아니며, 조급한 것도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기다려주며 인내


하는 것입니다.


많은 현대인이 조급증을 앓고 있습니다. 당신이 조급증을 앓고 있다면 '달팽이 걸음'을 생


각해 봅시다. 어느 날 달팽이가 사과나무에서 위를 향해 기어오르고 있었습니다. 더듬이를


세우고 느린 속도로 조금씩 올라가고 있었을 때 나무 껍질 틈새에서 벌레 한 마리가 빠져나


오더니 빈정거렸습니다. '이 느림보야' 너는 쓸데없는 힘을 낭비하는구나. 저 위에는 네가


먹을 사과가 하나도 없어. 그러나 달팽이는 계속 기어오르면서 말했습니다. "내가 저 꼭대


기에 도달할 때쯤이면 사과가 열릴 거야"


최후의 승리는 출발점의 비약이 아니다. 결승점에 이르기까지의 끈기와 노력입니다. 성경


에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시37:5-7)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몇가지 사실을 다짐해야 하겠습니다.


첫째, 한번 더 기다리며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해보자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2장19절에는


애매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어떤 경우를 당해도 조


급하지 말고 당황하거나 서두르지를 말고 살 수 있다면 우리는 매일 매 순간이 천국이 될


것입니다.


둘째, 무슨 일이 생기면 지금의 어려운 순간이 반드시 미래의 기쁨과 축복이 될 것을 믿어


보자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만사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조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 조급할


일이 없습니다.


바쁨과 조급함과 소란함 뒤에는 언제나 사단의 속삭임이 있습니다. 사단은 내용을 보지 못


하게 하고 겉표면만을 보게 합니다. 사단은 사실을 보게 하지만, 의미를 보지 못하게 합니


다. 어느날 주님은 약속대로 구름 타고 공중에서 재림하실 것입니다. 새하늘과 새땅이 임할


것이고,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무슨 일에든지 조급하지 맙시다. 서두


르거나 쉽게 단정하지 맙시다. 주님의 뜻을 기다려봅시다.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


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3:5)




한 태 완 지음, 요나출판사, "기쁨의 샘" 중에서




예화포커스




목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엮은 예화 백과사전이다. 추상적인 진리를 구체화하는 데 유용한 예화 중에서도 아주 감동적이고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것들을 가려 실었다. 이 예화집은 가정, 감사, 건강, 교회, 믿음, 교육, 소망, 사랑, 성공, 용서, 찬송, 행복, 등 각 주제별(전 50권)로 되어 있으며, 성경말씀, 명언, 묵상자료 등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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