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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들어라!

1189장별 복음............... 조회 수 1333 추천 수 0 2009.10.13 10:23:43
.........
성경본문 : 신4장 
구분 : 장별묵상157 

 

 

죽음을 앞둔 모세는 이제 마지막 설교를 하면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러면 살리라'(1절)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말아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세상 사는 동안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고 자녀들에게 가르쳐라! 이것은 모세의 마지막 피맷힌 유언이다.
들어야 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하나님의 집에 예배하러 들어갈 때에 발걸음을 조심하여라. 형식적으로 예배드리는 어리석은 자보다 말씀을 듣기 위해 조용히 나아가는 자가 더 낫다. 어리석은 자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알지 못한다.'(쉬운성경 전5:1)
글을 엄청나게 많이 쓰시는 목사님이 계셔서 교제를 나누면 좋을 것 같아 글에 댓글도 달아 드리고 가끔 전화도 드리면서 관심을 가져보려 했다. 그런데 그분은 자신의 말만 열심히 할 뿐 다른 사람의 글은 잘 읽지 않았고 말도 잘 듣지 않았다. 그래서 알았다. 그 목사님은 외로워서 '나 좀 봐주세요' 관심을 끌기 위해 저렇게 글을 많이 쓰시는 거구나. 다른 사람의 말도 듣고, 다른 사람 글도 읽어주면 외롭지 않을텐데...
어떤 목사님이 목회 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해서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교인들이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전부 자기에게 와서 신세한탄을 하거나 곤란한 사연들을 털어놓는데 그런 소리들이 듣기 싫어서 죽겠다는 것이다. 얼마나 목사를 우습게 봤으면 목사에게 와서 시시콜콜 이야기를 하겠냐는 것이다. 그래서 "목사님은 정말 훌륭하십니다. 목회를 잘 하고 계십니다. 목사님이 잘 들어주니 교인들이 좋아서 그러는 겁니다."하고 말씀드렸다. 잘 듣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설교를 잘 하는 사람보다 잘 들어주는 목회자가 목회를 잘하는 것이다. 설교를 잘하려면 먼저 교인들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들어야 무엇이 필요한지 알 수 있고 필요한 것을 설교해야 교인들도 듣는다. ⓒ최용우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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