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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목이 곧은 백성

1189장별 복음............... 조회 수 2189 추천 수 0 2009.11.15 17: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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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9장 
구분 : 장별묵상162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목이 곧은 백성' 이라고 한 것은 한마디로 목에 기부스를 한 교만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는 나를 거역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40년 광야 생활은 한마디로 불순종의 세월이었다. 겸손하게 순종했으면 하지 않았어도 될 개고생을 40년간이나 한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목에 기부스를 했다면 하나님께서는 여지없이 우리의 목을 치실 것이다. 우리는 다만 겸손히 목을 숙여야 한다. 하나님만 교만을 싫어하시는 게 아니라 사람들도 겸손한 사람을 좋아하고 교만한 사람을 싫어한다.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 받기 위해서는 지위고하(地位高下)를 막론하고 누구나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겸손한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가 자주 찾아오고, 적절한 시기마다 돕는 천사가 이끌어준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에게는 기회도 잘 오지 않지만, 가끔 기회가 와도 기회를 잡지 못하도록 마귀가 목을 잡아 끌어 내린다.
겸손한 사람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쉽게 한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은 절대로 그런 말을 하지 못한다. 세상에는 모든 것이 다 감사한 것 뿐인데도 목이 뻣뻣하고 교만한 사람은 이 세상에 감사하고 고마워할 일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겸손한 사람은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라는 말을 쉽게 한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은 절대로 그런 말을 하지 못한다. 모든 잘못이 상대방 탓이거나 세상 탓이거나 제도 탓이거나 대통령 탓이거나 부모 탓이지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생각한다.
겸손한 사람은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말한다. 그러나 교만한 사람은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면서 자기는 뒤끝이 없는 솔직한 사람이라고 큰소리친다. 상대방의 마음에 장렬한 뒤끝을 남기고 상처를 주는, 한 마디로 밥맛 떨어지는 사람이다. 하나밖에 없는 목 떨어지기 전에 얼른 목을 팍 숙이자. ⓒ최용우 20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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