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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
| 성경본문 : | 신13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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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 장별묵상166 |
모세는 우상이 득시글거리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앙의 변질을 막고 순수성을 유지하게 하기 위하여 거짓 선지자들의 유혹과, 가족과 친구들의 유혹과, 군중들의 유혹을 엄히 경계하라고 한다. 심지어 거짓 선지자들을 발견하거든 불에 태워 죽이라고 한다. 그것들은 불태워 없애 버려야 할 독한 병원균이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초자연적인 것은 인간의 마음을 강하게 사로잡는다. 인간의 연약한 마음은 기적이나 상식을 깨뜨리는 어떤 현상에 얼마나 쉽게 넘어가는지 모른다. 고학력자들이 너무나도 뻔한 이단이나 유사 기독교 집단에 빠지는 것이나 힘없는 자들이 조폭집단에 쉽게 동조하는 이유다.
어떤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 하늘에서 불을 내리고 병자들에게 손을 대기만 하면 나아버리고, 기적을 행하며 그 말에 권위가 있어 사람들이 벌벌 떠는 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그 사람을 특별한 사람으로 여기게 되어 있다. "내가 재림한 예수다"라고 해도 믿게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 자칭 예수라고 하는 사람만 40명이 넘는다고 한다.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살후2:9-10) 거짓된 자들도 하나님을 말하고, 예수님을 말하고, 구원을 말한다. 기적도 행하고, 이적도 행하고, 서로 사랑하자고도 하기 때문에 아무리 예수 잘 믿고 믿음이 견고하다고 하는 사람도 깜빡 넘어간다.(마24:23-25)
어떻게 해야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목자를 따라간다. 오늘날 목사들이 목자 행세를 하는데, 우리의 목자는 예수님 한 분 뿐이시다. 목사들은 목자를 돕는 '양몰이 개'이다. 예수님의 음성을 들어야지 개 짓는 소리를 들으면 안 된다. 물론 충성스러운 개는 목자의 뜻대로 양들을 몰기 때문에 개 짓는 소리도 들어야 한다. 문제는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느냐 못 듣느냐이다. ⓒ최용우 200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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