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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우 말씀묵상

깊은데로가서

밤이 무척 길군요...그러나 이 어두운 밤도 끝날 때가 있겠지요? 그래요 해는 곧 뜰 것입니다. 밝아오는 새벽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무이아렘 뎀레까우께

1189장별 복음............... 조회 수 1317 추천 수 0 2010.01.10 19: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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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신18장 
구분 : 장별묵상171 

  

아프리카 선교사님이 한 부족에게 '순종'에 대한 설교를 하게 되었는데, 그 부족에게는 '순종'을 뜻하는 단어가 없었다. 아무리 애써 보아도 '순종'을 설명할 길이 없어서 설교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선교사님이 개를 데리고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마을을 지나게 되었다. 오랜만에 줄에서 풀린 개가 여기저기 쑤시고 다녔다. 그래서 선교사님이 개의 이름을 불렀더니 금방 달려와서 주인의 발 아래 납작 엎드렸다. 그 모습을 보고 추장이 "무이라렘 뎀레까우께" 하고 말했다.
선교사님이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으니 추장은 "당신 개는 귀만 있습니다."는 뜻이라고 했다. 선교사님은 "아! 이것이다" 무릎을 치면서 다음 주일에 다시 순종에 대한 설교를 했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귀만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순종'이라고 합니다."
'신명기'라는 뜻은 명심해서 들으라는 뜻이다. 모세는 계속 중요한 말씀을 전할 때마다 "들으라"는 말을 반복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생긴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이다. 나의 신앙 상태가 건강한지 병들었는지를 진찰해보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지난주일 예배를 떠올리면서 내 귀에 설교가 얼마나 들렸는지를 생각해 보면 된다. 내가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설교가 귀에 들린다. 그러나 병들어 있다면 설교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는 그를 들을지어다"(15절) 베드로는 사도행전 3장 22절에서 이 말씀을 이렇게 인용한다.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선포하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성도는 그 말씀을 "무이라렘 뎀레까우께" 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들이다. ⓒ최용우 20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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