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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그래도 행복합니다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155 추천 수 0 2010.06.10 09: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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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08번째 쪽지!

 

□ 그래도 행복합니다

 

텔레비전 경제 뉴스에서 자꾸 '출구전략'이라는 말을 사용하기에 도대체 '출구전략'이 무슨 말인가 사전을 찾아보니 잘 안 되는 사업을 정리하고 끝내는 것을 출구전략이라고 하는군요. 한마디로 '망했다'는 뜻입니다.
정부 천안함 사건 '출구전략'으로 가나? 라는 뉴스를 보니, 아마도 선거도 끝났고 주변국들도 별로 호응을 안 해 주니 이제 슬그머니 '천안함 사건'을 마무리하려나 봅니다.
강을 살리겠다고 하는 공사인데 물고기가 죽어 떼로 떠오르는 사진
곳곳에서 끔찍한 사건 사고가 일어나 우리를 공포에 사로잡히게 하고
여기저기 시기와 질투와 이권다툼에, 올 여름엔 냉해로 과일이 별로 없을 것이라는 소식까지... 온통 세상은 우울함이 가득합니다.
그래도, 이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단 한번뿐이라고 생각하면, 그거야말로 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월이 한참 지난 다음 '천안함'에 대한 영화가 만들어지면 '실미도'나 '광주 5.18'과 같은 영화가 되겠지요? 그러면 그 사건이 일어나던 시대에 살았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새삼스러울 거예요.
무슨 일이든지 단 한번뿐이라고 생각하면 그 일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이 세상이 아직은 참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용우

 

♥2010.6.10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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