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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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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6.14 "앵두의 노래가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이유"
지난 제주 선교 때 이희수, 이재경이 조직한 앵두라는 그룹이 공연을 통해서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것은 비단 교회 내 뿐만 아니라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도 같은 반응을 얻어낸 것이었다. 이것을 단순히 자두라는 그룹의 패러디를 잘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문제인가? 아니다. 교회가 세상에게 줄 메시지를 담는 그릇이라는 측면에서 앵두의 효과는 분석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1. 골리앗의 칼로 골리앗을 : 앵두는 자두의 패러디이다. 그러나 그 패러디가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오히려 더 창의적이고, 깜찍한 면모를 보이는 패러디였다. 단순 모방의 유치함이 아니라 뭔가 더 독특한 두 개인의 강점을 가미했던 것이다. 그래서 딴 짓하던 사람도 딴짓을 중단하고, 앵두에게 주목하게 된 것이다. 교회의 문화에 대한 태도는 크게 "반 문화적인 것"(Christ against culture)과 "초문화적인 것"(Christ above culture)으로 나눌 수 있다. 이번 제주 선교의 주제가 "Above all powers"였기에, 앵두의 접근은 가장 주제 정신에 충실한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세상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칠 때, 자신이 칼이 아닌 골리앗의 칼로 골리앗을 물리쳤다. 이런 다윗의 마인드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탁월한 강점의 활용 :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아도, 그 아이디어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앵두의 두 사람은 가창력이나 매너 등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앵두는 주어진 강점들을 멋지게 조합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 가사를 쓴 것은 이원상이었다. 그는 창작은 잘 못하지만, 모방작을 내는 데는 일가견이 있었다. 이원상의 원고, 이재경의 가창력, 이희수의 끼, 관중의 적극적인 호응 등이 어울어져 멋진 작품이 나오게 된 것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홀로 일하면 점점 왜소해지게 되어 있다. 시간이 감에 따라 강해지는 비결은 팀을 만드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이번 앵두의 승리도 이런 팀의 승리였다고 말할 수 있다.
3. 섬김의 태도 :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면 그 수준에 관계없이 주목하곤 한다. 앵두의 공연을 4차례 정도 보게 되었다. 제주상고, 서귀포 교회, 젊은이 예배와 저녁예배에서였다. 그런데 앵두에게는 매 공연마다 대상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고, 호소하는 태도의 진지함을 볼 수 있었다. 이런 점이 바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들인 요소가 아닐까? 자신을 집어던지는 치열함이 없이는 사람을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힘든 일이다. LG 전자가 10년 후에는 중국회사가 된다는 각오로 중국 시장을 향해 뛰어들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물건이 아니라 물건과 함께 혼이 가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 인도네시아에서 제일 유명한 밥통이 용마 밥통이라고 한다. 브랜드 인지도가 최고라고 한다. 그 이유는? 용마는 인도네시아에서 벌어 들인 돈을 다시 모두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세상에서 강해지는 법이 여기에 숨겨져 있다. 사람을 이용하려고 하지 말고,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라. 사람은 3가지 관계만 잘 이루면 건강한 인생을 살게 된다. 첫째, 하나님을 예배하라.(We should worship God.) 둘째, 이웃을 사랑하라.(We should love people.) 셋째, 물질을 이용하라. (We should use things.) 항상 비극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ignore), 이웃과 물건을 혼동하여, 이웃을 이용하고, 물질을 사랑하는 것이다. 항상 명확한 기본에 충실할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선물이 승리인 것이다.
지난 제주 선교 때 이희수, 이재경이 조직한 앵두라는 그룹이 공연을 통해서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것은 비단 교회 내 뿐만 아니라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도 같은 반응을 얻어낸 것이었다. 이것을 단순히 자두라는 그룹의 패러디를 잘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문제인가? 아니다. 교회가 세상에게 줄 메시지를 담는 그릇이라는 측면에서 앵두의 효과는 분석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1. 골리앗의 칼로 골리앗을 : 앵두는 자두의 패러디이다. 그러나 그 패러디가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오히려 더 창의적이고, 깜찍한 면모를 보이는 패러디였다. 단순 모방의 유치함이 아니라 뭔가 더 독특한 두 개인의 강점을 가미했던 것이다. 그래서 딴 짓하던 사람도 딴짓을 중단하고, 앵두에게 주목하게 된 것이다. 교회의 문화에 대한 태도는 크게 "반 문화적인 것"(Christ against culture)과 "초문화적인 것"(Christ above culture)으로 나눌 수 있다. 이번 제주 선교의 주제가 "Above all powers"였기에, 앵두의 접근은 가장 주제 정신에 충실한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세상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칠 때, 자신이 칼이 아닌 골리앗의 칼로 골리앗을 물리쳤다. 이런 다윗의 마인드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2. 탁월한 강점의 활용 :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아도, 그 아이디어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앵두의 두 사람은 가창력이나 매너 등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앵두는 주어진 강점들을 멋지게 조합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 가사를 쓴 것은 이원상이었다. 그는 창작은 잘 못하지만, 모방작을 내는 데는 일가견이 있었다. 이원상의 원고, 이재경의 가창력, 이희수의 끼, 관중의 적극적인 호응 등이 어울어져 멋진 작품이 나오게 된 것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홀로 일하면 점점 왜소해지게 되어 있다. 시간이 감에 따라 강해지는 비결은 팀을 만드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이번 앵두의 승리도 이런 팀의 승리였다고 말할 수 있다.
3. 섬김의 태도 :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이라면 그 수준에 관계없이 주목하곤 한다. 앵두의 공연을 4차례 정도 보게 되었다. 제주상고, 서귀포 교회, 젊은이 예배와 저녁예배에서였다. 그런데 앵두에게는 매 공연마다 대상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고, 호소하는 태도의 진지함을 볼 수 있었다. 이런 점이 바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들인 요소가 아닐까? 자신을 집어던지는 치열함이 없이는 사람을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힘든 일이다. LG 전자가 10년 후에는 중국회사가 된다는 각오로 중국 시장을 향해 뛰어들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중요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물건이 아니라 물건과 함께 혼이 가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 인도네시아에서 제일 유명한 밥통이 용마 밥통이라고 한다. 브랜드 인지도가 최고라고 한다. 그 이유는? 용마는 인도네시아에서 벌어 들인 돈을 다시 모두 인도네시아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세상에서 강해지는 법이 여기에 숨겨져 있다. 사람을 이용하려고 하지 말고,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라. 사람은 3가지 관계만 잘 이루면 건강한 인생을 살게 된다. 첫째, 하나님을 예배하라.(We should worship God.) 둘째, 이웃을 사랑하라.(We should love people.) 셋째, 물질을 이용하라. (We should use things.) 항상 비극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ignore), 이웃과 물건을 혼동하여, 이웃을 이용하고, 물질을 사랑하는 것이다. 항상 명확한 기본에 충실할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선물이 승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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