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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를 끼고 다닐 때 느끼는 기쁨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426 추천 수 0 2010.06.10 1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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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7.21        "선글라스를 끼고 다닐 때 느끼는 기쁨"

1. 눈빛을 숨기는 안도감 : 박정희 대통령이 혁명을 한 후 왜 선글라스를 끼고 다녔을까? 젊은 나이에 권력을 쥐고 난 후, 사람들이 바라보는 눈초리를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선글라스를 끼면서 느끼는 평안은 일종의 외부와의 차단에서 오는 안도감이었다. 사람에게는 남들에게 나서서 일해서 얻는 인정감도 있어야 하지만, 숨겨진 사적인 부분도 있어야 안도감을 느끼는가 보다. 그래서 대만에서는 거의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 또 한가지 선글라스를 끼면 좋은 것이 내 작은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약함을 가리는 일종의 창세기의 가죽옷과 같은 고마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상한 것은 선글라스를 낄 때, 일반 안경보다 더 선명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글라스를 더 선호하게 된다. 도대체 왜 그럴까?

2. 어학 실력의 향상 : 이번 대만 선교에서 느낀 것은 삼일 청년의 어학 실력이 일취월장했다는 점이다.  영어의 수준은 거의 정상급이고, 자유롭고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람에게는 자극과 격려가 필요하다. 이런 어학에 대한 자극과 격려의 세월이 5년여!  이제는 그 열매들이 많이 나타나는 듯하다. 중국어의 구사력이 팀마다 3-4명은 자유롭다. 어학 정복의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후배들은 이런 선배의 열정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3. 성장의 단계에서 맞는 시기심의 공격 : 한국이 축구를 잘할 때, 중국인들은 온갖 비난을 다했다고 한다. 대만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교민들이 외출을 조심해야할 지경이었다고 한다. 나는 이것을 성장에 대한 시기심의 견제라고 생각한다. 이것에 너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 시기심은 무서운 것이다. 무서운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더 성장해 버리면, 시기심만큼 초라한 것도 없다. 중국인은 미국을 싫어한다. 그런데 북경에 가보라. 미국인만큼 대접받는 사람도 없다. 시기하지만, 힘에 대한 경외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힘을 기르는 것이다. 껍데기보다는 힘을 기르면, 이런 간단한 시기심의 문제는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제발 쓸데없는 감정 싸움으로 젊음을 탕진하지 말고, 무조건 힘과 실력을 기르라. 그것이 미래를 정복하는 첩경이자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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