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젊었을 때의 근시로 인하여 누리는 축복

전병욱 목사............... 조회 수 3741 추천 수 0 2010.06.12 12:35:20
.........
2002/9/6 젊었을 때의 근시로 인하여 누리는 축복

1. 근시가 축복 : 학창 시절 근시로 인하여 칠판 글씨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그래서 항상 불만이 있는 인생을 살았다. 항상 칠판 글씨만 잘 보였어도 내 인생이 더 쉽고, 평탄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신세계 신관 5층 안경점에는 18기 강미혜 자매가 안경사로 있다. 시내에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나눈 대화 가운데 귀가 번쩍 뜨이는 말을 들었다. 대개 40세가 넘어서면, 원시가 생긴다고 한다. 그러나 나같은 지독한 근시는 원시가 오는 시기가 10년 이상 늦어지거나 오지 않는다는 말이었다.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평생 시력 때문에 고생하고 살았는데, 나중에는 그것이 유익이 되는 길도 있다니 역시 인생은 오래 살다볼 일이다.

2. 폭풍이 녹조를 해소 : 남해안과 동해안의 녹조로 인하여 엄청난 피해가 있다는 보도가 얼마전에 들려왔다. 그러다가 태풍이 불었다. 물론 수해로 인하여 여러 곳에서 어려움을 당하였다.  그런데 이런 폭풍을 통해서 유익을 얻은 점도 있다는 것을 놓치는 것 같다. 남동해안의 녹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모두 나쁜 것과 모두 좋은 것은 없다는 말이 맞는 것같다. 우리의 삶의 많은 부분이 이런 좋은 것과 나쁜 것의 혼재로 이루어진 것이다. 문제는 우리의 태도이다. 긍정적인 것을 보는 사람은 어떤 부분을 보고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3. 전라도 지역의 밝은 미래 : 지난 주간에 전주와 군산 등지에서 말씀을 증거했다. 그 와중에 고위 정책 결정자와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과거 군사정권 때는 전라도 지역이 소외되고, 많은 공업시설이 다른 지역에 건설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지역 낙후라고 인식되어 왔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상황이 역전되었다는 것이다. 전라도 지역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남게 되었고, 후발 주자이기 때문에 산업도 공해 없는 첨단 산업만 유치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었다.  공해산업은 선발주자가 다 가져가고, 고 부가가치의 첨단산업만 골라서 입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먼저 된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된다. 주만 바라보고, 원망치 말아야 할 일이다.  끝에 가보아야 알리라!

댓글 '1'

나무

2010.06.12 12:37:08

무슨 일이든 '새옹지마'가 될 수 있으니 좋다고 너무 좋아할 일도, 나쁘다고 너무 실망할 일도 아니라는 중용의 도를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5486 삶으로 실현하는 부활 옥성석 목사 2010-04-19 3747
35485 사람은 언젠가는 떠난다 고도원 2009-12-17 3746
35484 목장갑 file [1] 김민수 목사 2012-12-01 3745
35483 임마누엘 류중현 2010-04-01 3745
35482 버터 빵 한 조각 김용호 2012-12-10 3744
35481 어느 곤고한자의 간증 -시34편 이동원 목사 2011-07-16 3744
35480 쓸데없는 일들의 목록 김장환 목사 2011-05-27 3744
35479 바다 이주연 목사 2010-01-08 3744
35478 거울 자아(looking-glass self) 김필곤 목사 2013-11-23 3742
35477 변화의 리더십 이주연 목사 2012-12-11 3742
35476 선한 사마리아인 김장환 목사 2012-06-20 3742
35475 다이어트 고도원 2009-12-17 3742
35474 행복의 자리 이주연 목사 2012-12-05 3741
35473 성에 file 김민수 목사 2012-11-21 3741
» 젊었을 때의 근시로 인하여 누리는 축복 [1] 전병욱 목사 2010-06-12 3741
35471 열 일곱살 먹은 소녀의 신앙고백 김학규 2011-05-24 3740
35470 휴식을 취할 줄 아는 지혜 예수안식 2010-07-06 3740
35469 하나님의 종 이주연 목사 2009-12-11 3740
35468 절제된 아름다움 고도원 2009-12-05 3740
35467 파스칼의 팡세 file 홍정길 목사 2010-07-15 3739
35466 다시 태어난다면 file 류중현 2010-07-15 3738
35465 충성은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레슬리 2006-10-14 3737
35464 교만한 사람과 겸손한 사람 강희주 2003-02-20 3736
35463 전도를 해야할 이유 김학규 2010-03-30 3735
35462 시련은 연단의 과정 김장환 목사 2012-06-20 3734
35461 버리고 포기하고 비워라 한태완 목사 2011-04-24 3734
35460 핸리 포드의 꿈 김학규 2011-02-10 3733
35459 힘들고 바쁜 때일수록 고도원 2010-08-03 3733
35458 오직 예수 김장환 목사 2011-12-16 3732
35457 완전한 순종 조셉 2003-12-29 3731
35456 낙엽 이주연 목사 2012-11-06 3730
35455 자기부인이란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이정수 목사 2010-01-17 3730
35454 추수감사절의 거지와 노인 김장환 2009-05-21 3730
35453 다윗과 골리앗의 차이 김학규 2010-05-11 3729
35452 감사의 삶을 시작하라 김학규 2013-11-05 372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