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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경기도 화성군 비봉면 구포 2리에는 한 때 우리 나라의 이름 있는 여류 작가와 그의 남편이 운영하는 무의탁 노인의 안식처 "평화의 집" 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도 14가지의 병을 달고 다니며 하루에도 몇 번 씩 사선을 넘다드는 자신의 몸도 추스르기 힘든 상태에서 14년간을 운영해왔습니다.
그녀는 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성야"로 등단하여 작가와 연극배우 방송인등의 화려한 직업을 가졌던 그녀의 이름은 오혜령입니다.
그러던 그녀가 78년 임파선 암이라는 천형을 선고받고 투병하다 기도와 금식으로 어느 정도 병이 호전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9년 전 관상 대동맥경련증이란 희귀병에 걸려 지금까지 투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몇 번씩이나 찾아온 병과 죽음의 고통 앞에 욥과 같이 울부짖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하나님의 도움을 순간순간 느끼며 남편 권오정 목사와 함께 "평화의 집"에서 무의탁 노인들과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을 돌보아 왔습니다. 그리하여 그 기록을 '당신 없는 인생은 빈 그물이오니'라는 제목으로 책을 내었습니다. 이 책은 특히 손이 마비되어 전혀 글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간병인의 도움을 받아 구술을 받아 적어 책을 낸 것입니다.
오씨는 지금도 9시간동안 기도하며 평화의 집을 이끌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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