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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훌륭해야 자신이 성장한다.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532 추천 수 0 2010.06.14 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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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12  적이 훌륭해야 자신이 성장한다.

1. 프로야구의 묘미 : 한 해 야구의 챔피온을 결정하는 한국시리즈가 끝났다. 생방송을 보지는 못했지만, 마지막 6차전은 명승부 중의 명승부였다고 한다.  9:6으로 지던 팀이 마지막 두 타자의 연속된 홈런으로 10:6으로 역전을 한 것이다. 월드컵에서도 제일 잊혀지지 않던 경기가 이탈리아와의 경기였다. 왜? 1:0으로 지고 있다가 극적으로 1:1이 되고, 연장에서 골든 골로 역전승했기 때문이다.

2. 명승부가 가능한 이유 : 이렇게 명승부라고 기억되는 경기가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우승하거나 이긴 팀 뿐만 아니라 승부에서 진 팀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한 팀의 감독은 상대팀 감독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무슨 신하고 싸우는 것 같았다. 기가막힌 선수 기용으로 지는 줄 알았다. 내 평생 이렇게 힘든 경기는 처음이다." 적장을 칭찬하고 인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말은 뒤집어 보면, 그런 명장을 이겼으니 자신은 더 대단하다는 뜻과 다를 것이 무엇이겠는가!  월드컵에서도 우리가 이탈리아를 이겼으니 명승부이지, 동남아의 못하는 나라와 이겼으면 명승부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명승부는 승자 뿐만 아니라 패자도 좋아야 한다.

3. 처칠의 고단수 정치 :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독일의 롬멜 장군을 칭찬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적장 롬멜을 한껏 치켜 세우면, 자신이 지면, 적이 워낙 뛰어나서 졌기에 자존심이 무너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기면, 그런 명장을 이겼으니, 자신은 얼마나 뛰어난 사람이 되겠는가?  일본이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연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명장이기에 졌어도 체면은 구겨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를 연구하면, 자신의 성장도 도모할 수 있는 것이다.

4. 적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 : 비록 적이라고 할지라도 비난하기 보다는 칭찬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이런 태도는 자신을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지면서도 자신이 거물되는 길이 바로 이 길이다. 그리고 적이라도 존경하고 인정하다 보면, 자신의 성장도 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대가를 인정하라. 칭찬에 인색해지지 말라.  이런 모습으로 나가면 진정한 진검승부가 가능한 인생이 될 것이다.

댓글 '1'

나무

2010.06.14 12:03:42

지면서도 자신이 거물이 된느 방법- 상대방을 인정하고 높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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