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적이 훌륭해야 자신이 성장한다.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532 추천 수 0 2010.06.14 12:01:25
.........
2002/11/12  적이 훌륭해야 자신이 성장한다.

1. 프로야구의 묘미 : 한 해 야구의 챔피온을 결정하는 한국시리즈가 끝났다. 생방송을 보지는 못했지만, 마지막 6차전은 명승부 중의 명승부였다고 한다.  9:6으로 지던 팀이 마지막 두 타자의 연속된 홈런으로 10:6으로 역전을 한 것이다. 월드컵에서도 제일 잊혀지지 않던 경기가 이탈리아와의 경기였다. 왜? 1:0으로 지고 있다가 극적으로 1:1이 되고, 연장에서 골든 골로 역전승했기 때문이다.

2. 명승부가 가능한 이유 : 이렇게 명승부라고 기억되는 경기가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우승하거나 이긴 팀 뿐만 아니라 승부에서 진 팀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한 팀의 감독은 상대팀 감독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무슨 신하고 싸우는 것 같았다. 기가막힌 선수 기용으로 지는 줄 알았다. 내 평생 이렇게 힘든 경기는 처음이다." 적장을 칭찬하고 인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말은 뒤집어 보면, 그런 명장을 이겼으니 자신은 더 대단하다는 뜻과 다를 것이 무엇이겠는가!  월드컵에서도 우리가 이탈리아를 이겼으니 명승부이지, 동남아의 못하는 나라와 이겼으면 명승부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명승부는 승자 뿐만 아니라 패자도 좋아야 한다.

3. 처칠의 고단수 정치 :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독일의 롬멜 장군을 칭찬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적장 롬멜을 한껏 치켜 세우면, 자신이 지면, 적이 워낙 뛰어나서 졌기에 자존심이 무너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기면, 그런 명장을 이겼으니, 자신은 얼마나 뛰어난 사람이 되겠는가?  일본이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연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명장이기에 졌어도 체면은 구겨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를 연구하면, 자신의 성장도 도모할 수 있는 것이다.

4. 적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 : 비록 적이라고 할지라도 비난하기 보다는 칭찬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이런 태도는 자신을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지면서도 자신이 거물되는 길이 바로 이 길이다. 그리고 적이라도 존경하고 인정하다 보면, 자신의 성장도 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대가를 인정하라. 칭찬에 인색해지지 말라.  이런 모습으로 나가면 진정한 진검승부가 가능한 인생이 될 것이다.

댓글 '1'

나무

2010.06.14 12:03:42

지면서도 자신이 거물이 된느 방법- 상대방을 인정하고 높이는 것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1569 염소와 나귀 임한창 2004-01-14 2534
31568 자녀 문제…여중생 딸 동성애 걱정되는데 홍인종 장신대 교수 2013-07-30 2533
31567 끈질기게 기도하라 바운즈 2009-11-22 2533
31566 환란중에 받는 위로 file 김의환 2005-02-16 2533
31565 개구리 동면 김계환 2012-12-30 2532
» 적이 훌륭해야 자신이 성장한다. [1] 전병욱 목사 2010-06-14 2532
31563 영생의 선물 이동원 2009-01-27 2532
31562 정욕의 노예로 사는 자들 이동원 2007-10-11 2532
31561 형통 file 이성희 2004-03-18 2532
31560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원사연 목사 2013-11-22 2531
31559 능력 주시는 자 송태승 목사 2011-11-03 2531
31558 성경 모르는 영국 청년들 장자옥 목사 2011-03-05 2531
31557 좋은 인상 심어주는 법 김장환 목사 2010-03-25 2531
31556 복된 일꾼의 자세 앤드류 2009-05-02 2531
31555 염려라는 쥐 김흥규 목사 2009-05-01 2531
31554 소록도의 성전 봉헌 이야기 김동신 2006-05-13 2531
31553 마음그릇을 구워내는 가마 이지현 기자 2013-07-03 2530
31552 다섯 가지의 큰 변화 김장환 목사 2010-07-09 2530
31551 아무도 가지 않은 길 고도원 2009-10-29 2530
31550 좋은 친구의 길 이주연 2009-10-23 2530
31549 예복을 준비하지 않은 자매 김학규 2011-05-24 2529
31548 남성 콤플렉스 김장환 목사 2010-06-19 2529
31547 참된 사랑 홍일권 목사 2010-04-23 2529
31546 하나님이 하신다 [1] 최낙중 2006-03-28 2529
31545 케몬스 윌슨의 꿈과 비전 김학규 2013-11-26 2528
31544 속담의 재발견- 한 시간 더 일찍 일어나는 새가 한 시간 더 고달프다. 이외수 2011-03-17 2528
31543 영적 몸짱이 되려면 전병욱 목사 2010-09-23 2528
31542 미인의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 [1] 전병욱 목사 2010-05-20 2528
31541 작은 선행 file [2] 최낙중 2006-04-05 2528
31540 고난을 당할 때 김삼환 2004-10-10 2528
31539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공수길 목사 2013-06-29 2527
31538 또 하나의 열매 김장환 목사 2012-05-26 2527
31537 습관을 바꾸기 위한 노력 김장환 2011-11-15 2527
31536 좋은 가정분위기가 건강을 만든다! 황성주 박사 2011-04-23 2527
31535 악인의 최후 예수행복 2011-01-22 252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