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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화선을 통해 그림을 만나다

전병욱 목사............... 조회 수 1907 추천 수 0 2010.06.16 11: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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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8 취화선을 통해 그림을 만나다

1. 영화를 통한 만남 :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을 보았다. 개봉 이후 오래된 영화지만, 최근에야 볼 수 있었다.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과 함께 조선 후기의 3대 화가라고 하는 오원 장승업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는 취화선을 통해서 우리의 그림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림에 대한 지식의 갈증이 생기고, 그들의 미술 세계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관련 책자들을 보게도 되었다. 영화 한편이 나에게 우리 미술의 세계를 펼쳐주는 역할을 감당한 것이다.  영화라는 매체에 대해서 이토록 실감나게 영향력을 느껴본 적도 없다.

2.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영화 : 이연걸이 나오는 "영웅"을 통해서 진시황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받게 되었다. 통일의 당위성에 고뇌하는 군주, 자기를 알아주는 적에 대해서 눈물을 흘리는 인간미 등을 보여주었다. 영화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을 깰 수도 있는 강력한 힘이 있다. 영웅이라는 한편의 영화를 통해서 춘추전국의 정황과 통일의 상황, 그리고 진제국이 강할 수 있었던 원인, 즉 첨단의 석궁이라는 무기의 체계 등을 배울 수 있었다. 과거에 '아마데우스'를 통해서 모차르트의 음악세계를 접하고, 클래식과 가까워졌던 경험이 있다. 영화는 2시간 내외의 시간을 통해서 농축된 엄청난 정보와 자극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3. 복음의 진수를 보일 영화 : 복음의 진수를 알고, 그 복음의 진수로 무장된 멋진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아마도 몇 명의 설교가보다 더 강한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복음의 핵심이 녹아서 영상 예술의 차원에서 소개할 수 있는 그 한 사람이 나오면, 기독교의 대중화는 훨씬 빨라질 것이다. 원래 기독교의 전통은 대중화이다. 예수님의 성육신의 원리도 사람들에게 가까이 가는 원리다. 성숙이란 삶의 현장 속에서 복음이 녹아든 메시지를 증거하는 삶일 것이다. 멋진 시나리오 작가, 멋진 감독의 등장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댓글 '1'

나무

2010.06.16 11:06:52

저도 영화의 강력함에 공감합니다. 영화에서는 대체적으로 기독교가 부정적으로 그려지는것 같습니다.
불교는 해학적이고, 천주교는 경건한... 저만의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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