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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까무러치지 맙시다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1948 추천 수 0 2010.06.19 14: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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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20번째 쪽지!

 

□ 까무러치지 맙시다

 

어떤 교회의 목사님이 부목사가 교인 몇 백 명을 데리고 나가버리자 너무 놀라 까무러쳐서 일주일만에 깨어났다고 합니다. 그 후로는 신학교를  졸업한 신참 전도사들이나 여전도사만 부교역자로 임명을 하고 교회의 모든 일을 혼자 도맡아 하다가 과로로 또 까무러쳐서 지금 자리에 누워 계시다고 합니다.
사람의 육체는 20대까지는 성장을 하고, 40대까지는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다가 40살이 넘어서면서부터 점점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몸으로 하던 일을 머리로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60이 넘어가면 몸의 힘도 머리의 기억력도 떨어지고 그때부터는 '말'로 일을 하게 되지요.
정리하면 - 20까지는 성장 시기, 40이전에는 몸으로, 60이전에는 머리로, 60이후에는 말로 일을 하는 시기입니다. 이 사실만 바로 알아도 까무러치는 일은 없지요.
교인 몇 백명을 데리고 나간 부목사는 몸으로 일을 하는 시기라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을 믿지 못하고 혼자 일을 도맡아 하다가 지금 병상에 누워 있는 목사님은 머리로 일해야하는 시기인데 몸으로 일을 했기 때문에 당연히 까무러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시기는 40-60 사이이며, 그 중에 45-55 사이의 10년은 황금기입니다. 사회적인 위치도 어느 정도 올라가 있는 시기여서 아래로는 내 명령을 따라 몸을 움직여줄 부하가 있고 위로는 나를 도와줄 재력을 가진 상사가 있습니다. 내가 머리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위의 원동력을 끌어내리고, 아래의 운동력을 끌어올려서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실만 바로 알고 머리를 써서 일을 한다면, 까무러치는 일은 일어나지 않지요. ⓒ최용우

 

♥2010.6.2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김기현

2010.06.28 10:02:44

네, 맞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까무라칠 사람이 계속 더 많이 나올 겁니다.

조영철

2010.06.28 10:03:18

그래요!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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