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리더의 5대 요소

느헤미야 이한규 목사............... 조회 수 3507 추천 수 0 2010.06.19 22:04:43
.........
성경본문 : 느2:1-10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느헤미야(6) 성공적인 리더의 5대 요소 (느 2:1-10)

1. 꾸준한 기도

 왕의 잔칫날 백성을 향한 연민의 감정으로 느헤미야는 얼굴에 수색을 보였다. 다른 때 같으면 잔칫날에 수심이 가득한 얼굴을 하는 것에 대해 왕이 상당히 기분이 상했겠지만 그날만은 왕도 이상하게 반응했다. 그리고 수심이 가득한 느헤미야를 보고 “잔치를 망친다! 기분이 잡친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상하게 연민의 정을 가지고 물었다. “네가 병이 없는데 왜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네게 분명히 어떤 근심이 있구나(2절).”

 왜 왕이 진노하지 않고 연민의 감정을 가졌는가? 느헤미야의 꾸준한 기도 결과였다(느 1:11).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다. 기도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위대한 힘이다. 계속 기도하라. 꿈과 비전과 기도를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그 꿈을 이루는 꿈같은 때가 온다. 사람도 7개월 만에 태어나면 기형아가 되듯이 기도 응답도 너무 빨리 열매 맺으면 기형적인 열매가 될 수 있다. 동치미도 시간이 지나야 제 맛이 나듯이 기도 응답도 하나님의 때에 가장 멋진 모습이 된다.

2. 지혜로운 말

 “왜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는 왕의 질문에 느헤미야는 두려워했다. 왕 앞에서 표정이 어두우면 왕의 기분에 따라 죽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느헤미야의 지혜로운 말이 돋보였다. 그는 먼저 “왕은 만세수를 하소서!”라는 말로 왕의 평안과 축복을 빌어주었다(3절). 이 세상에 자기를 높여주고 축복해주는 사람을 싫어할 사람은 없다. 지나친 아부와 계산적인 아부는 멀리해야 하지만 칭찬하고 높여주는 데는 인색하지 말라. 남을 높여줄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

 또한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을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라고 표현했다(3절). 왕이 예루살렘 재건 공사를 금지시켰는데 그 앞에서 “예루살렘의 황폐로 속상해서 그래요.”라고 하면 왕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예루살렘’이란 말을 빼고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라고 하니까 왕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효심을 드러낼 수 있었다. 그처럼 상대의 자존심과 감정을 지켜주면서 해야 할 말을 다 하는 지혜를 갖추라. 말 한 마디가 일생을 좌우하고, 때로는 가정과 교회와 한 나라의 운명까지도 좌우한다.

3. 자기를 드림

 느헤미야의 말을 듣고 왕은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다. 그때 그는 잠깐 기도한 후에 소원을 말했다. “왕이여! 괜찮으시면 저를 유다 땅 조상들의 묘실로 보내주시어 성을 중건하게 하소서!” 편하고 안락한 생활을 버리고 예루살렘의 중건을 위해 자신을 드리려는 느헤미야의 모습을 보라. 그 모습이 이방 왕에게도 얼마나 아름답게 보였겠는가? 사람이 가장 아름답게 보일 때는 언제인가? 자신을 드릴 때이다.

 느헤미야와 같은 헌신적인 평신도 리더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가? 흔히 교회개혁은 성직자를 중심으로 하는 줄 안다. 그러나 능력과 신분이 개혁에 도움이 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나 한 사람의 헌신’이다. 모든 개혁과 변화는 내 기도와 헌신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목회자를 존중하되 교회 부흥과 개혁의 문제는 목회자에게만 미루지 말라. 목회자는 제도권 안에 안주할 가능성이 크기에 교회 개혁에는 평신도들도 동참해야 한다.

4. 계획과 준비

 그때 느헤미야는 “왕이여! 저를 보내주는 것만도 감사한데 무엇을 구합니까? 아무 것도 필요 없습니다.”라고 하지 않고 담대하게 구체적인 필요를 구했다. 왜 그렇게 담대하고 떳떳하게 구했는가? 자신을 위해 구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기도한다. “하나님! 구원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이제 아무 것도 필요 없어요.” 너무 소극적인 기도이다. 하나님의 일을 잘하려고 필요를 구하는 것은 욕심이 아니다.

 가끔 어떤 선교사는 급한 필요가 있어도 잘 알리지 않는다. 물질적인 필요를 알리면 마치 구걸하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교사를 만나면 항상 먼저 물으라. “선교사님! 필요한 것 없으세요?” 그러면 “무엇이 필요하다!”는 말이 반드시 나온다. 그처럼 물질적인 필요를 먼저 말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욕심이 아닌 거룩한 비전을 위해서라면 과감히 구하고 믿음의 친구들과 기도제목을 나누라.

 그때 느헤미야가 자신의 필요를 상세하게 즉시 아뢸 수 있었던 것은 기도하면서 마음과 생각으로 이미 구체적인 재건 계획을 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처럼 기도하면서 구체적으로 계획도 세우고 준비하라. 왜 많은 꿈과 비전들이 성취되지 않는가? 계획과 준비가 없기 때문이다. 땀이 없는 축복을 믿지 말라. 행운도 노력하는 사람을 찾아온다. 야구에서 투수가 잘 던지지 못해도 타자들이 잘 쳐서 이긴 행운의 승리도 많다. 그러나 그런 행운도 노력과 실력에서 비롯된 보너스다.

5. 역경의 극복

 느헤미야가 자신의 소원을 담대하게 말하자 왕은 순순히 모든 요구를 들어주었다(8절). 모든 일이 잘 풀렸다. 그러나 항상 순조로운 일만 있지는 않다. 느헤미야가 왕의 총독으로 군대장관과 마병을 거느리고 유다 지역으로 가서 강 서편의 총독들에게 왕의 조서를 보여주었을 때 사마리아 지역의 총독으로 있었던 산발랏과 그의 신하인 도비야가 근심하며 느헤미야의 앞길을 방해했다(9-10절).

 인생이 항상 잘 풀리지는 않는다. 그래도 비전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기도하며 믿음으로 나가라. 순조로운 것이 반드시 축복은 아니고, 조급해한다고 더 빨리 가는 것도 아니다. 어려워도 흔들리지 말라. 힘들어도 기도와 봉사를 포기하지 말라. 그러면 어느덧 힘든 상황을 넘어서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처럼 역경과 어려움을 몇 번쯤 극복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리더가 된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sort
17224 요한복음 사랑과 계명 요14:15-21  정용섭 목사  2010-03-13 3514
17223 요한복음 일하는 사람 요9:1-12  김창인 목사  2010-10-29 3512
17222 디모데전 교회란 무엇인가? 딤전3:14-16  이정수 목사  2010-07-08 3512
17221 이사야 회복(1) 회복의 첫걸음, 현실 인정 사57:14-21  김필곤 목사  2013-09-08 3510
17220 마태복음 좋은 교회, 좋은 목사, 좋은 교인 마16:24-28  김동호 목사  2013-10-16 3508
» 느헤미야 성공적인 리더의 5대 요소 느2:1-10  이한규 목사  2010-06-19 3507
17218 스가랴 회복의 은혜를 추구하십시오 슥10:1-7  이한규 목사  2010-06-19 3505
17217 시편 온유의 열매(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는 역설) 시37:9-11  조항목 목사  2012-10-18 3503
17216 디모데전 은혜에 대한 감사 딤전1:12-17  김필곤 목사  2010-04-29 3503
17215 에스겔 상대방은 나의 거울 겔18:1-20  최장환 목사  2013-05-01 3502
17214 전도서 협동단결의 중요성 전4:9-12  한태완 목사  2012-08-29 3501
17213 에배소서 양선의 열매 - 선으로 바꾸사 선한 일을 하게 하신다 엡2:10  조항목 목사  2012-10-18 3500
17212 스가랴 하나님이 주는 3대 축복 슥9:11-17  이한규 목사  2010-06-19 3498
17211 이사야 예수는 나의 힘이요 사49:5-10  우제돈 목사  2010-04-09 3496
17210 사도행전 가장 행복한 부부 행18:1-4  이한규 목사  2009-12-05 3495
17209 마태복음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마21:1-11  강동수 목사  2013-03-20 3493
17208 골로새서 역지사지(易地思之) 골3:12-14  한태완 목사  2007-11-07 3493
17207 창세기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창32:24~32  조용기 목사  2010-01-18 3489
17206 예레미야 크고 비밀한 일 렘33:2~3  조용기 목사  2009-06-11 3487
17205 고린도전 하나님 앞에서 나는 누구인가? 고전4:1~2  강문호 목사  2013-09-28 3485
17204 마가복음 성령을 모독하는 죄 막3:20-30  정용섭 목사  2012-07-08 3485
17203 느헤미야 말씀으로 기도의 영을 회복하라 느9:3  김남준 목사  2012-06-20 3484
17202 마태복음 영적 스케줄 마24:32-51  최장환 목사  2013-02-20 3482
17201 잠언 게으름으로부터 탈출 잠6:6-11  김필곤 목사  2012-11-17 3481
17200 전도서 잔치집에서 초상집으로 전7:1-4  강문호 목사  2011-05-29 3481
17199 출애굽기 꿈을 갖는 자 출35:1-19  최장환 목사  2013-03-20 3477
17198 잠언 우리의 견고한 망대 잠18:10  민병석 목사  2010-05-05 3477
17197 고린도전 우주에서 제일 귀한 것이 사랑이라 고전13:13  조용기 목사  2011-10-06 3474
17196 요한복음 회복시켜 주시는 주님 요21:1-6  김필곤 목사  2011-08-20 3474
17195 베드로전 선한 양심을 가지라 밷전3:16  한태완 목사  2012-12-25 3473
17194 열왕기상 솔로몬의 기도 왕상3:4-15  한태완 목사  2012-10-24 3473
17193 설교자료 65년간 성경 670번 읽어도… “알 수 없더라”는 고백 크리스천투데이  박희천 목사  2012-03-24 3473
17192 역대하 여호와께서 함께 한 사람 여호사밧 대하19:1-11  한태완 목사  2011-04-21 3470
17191 에배소서 동역자 엡6:21-22  김필곤 목사  2012-12-30 3469
17190 에스겔 주권을 인정하는 삶 겔13:1-23  최장환 목사  2013-03-06 3468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