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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늪 속에 서 있는가?

고수철 목사............... 조회 수 2865 추천 수 0 2010.06.21 00:05:35
.........

박민스터 풀러는 대학에 다니던 중 퇴학을 당했고 이후 사업을 할 때마다 실패했다. 풀러가 32세 때였다. 매서운 바람이 부는 어느 겨울밤 그는 미시간 호수속으로 몸을 던지려다가 하늘을 쳐다보았다.

바로 그 순간 찬란하게 빛나는 밤하늘의 별들과 맑은 하늘의 모습을 보면서 그는 하나님의 창조의 신비에 강한 경외감을 느꼈다. ‘자연의 존재가 스스로 없어지지 않는 것처럼 네 생명도 스스로 없앨 권리가 너에게는 없다’라는 생각이 그의 마음을 지배하게 됐다. 절망의 늪에 빠져 자살하려던 그는 호수를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결국 그는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 발명가와 기술자, 수학자 그리고 건축가, 시인 및 천문학자로 명성을 얻게 됐다. 12개 분야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지구를 57회나 돌면서 수백만명에게 강연했다. 풀러는 자살하려던 그날 밤 자신의 삶의 참 의미를 발견했다.

누구든지 절망의 늪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성공으로 옮겨갈 수 있다.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소성케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시편 138:7)

/고수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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