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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가지면 내일이 열립니다

장헌권 목사............... 조회 수 2620 추천 수 0 2010.06.24 07: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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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가지면 내일이 열립니다

화가 조지 프레드릭 와츠가 있습니다. 이 화가가 그린 그림 중에 한 여인이 허름한 하프를 연주하는 작품이 있습니다. 여인은 하프에 머리를 박은 채 열심히 하프를 연주하고 있읍니다. 그런데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면 한 가지 이상한 것이 눈에 띕니다. 바로 하프의 줄이 1개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모든 줄은 다 끊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끊어진 줄 때문에 낙심하지 않습니다. 1개의 줄로 하프를 연주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화가는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그림 제목을 ‘소망’이라고 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인생줄이 모두 끊어지고 상심과 좌절만 남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런 벼랑 끝에 서 있는 하나님 백성들에게 소망을 주는 메시지입니다. 유대 민족사 끝자락의 상황입니다. 예언자 예레미야는 조국에 다가오는 어두운 미래를 예언합니다. 그것 때문에 시드기야 왕에게 체포되어 감옥에 갑니다. 그런데 웬일입니까? 예레미야에게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찾아와서 부탁합니다. 지금 처지가 어려우니까 밭을 사달라는 것입니다. 물론 당시에는 친척 사이에서만 땅 매매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나라를 잃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는 마당에 무슨 땅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러나 예레미야는 밭을 사기로 결정합니다.

성도 여러분,밭을 사기로 결정한 것은 절망과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사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우리는 무엇보다도 희망을 사야 할 때입니다. 어떻게 인생의 눈보라 속에서 희망의 따뜻한 봄날을 선택하며 살 수 있을까요? 본문에서는 예레미야에게 먼저 여호와의 말씀이 임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렘 32:6). 밭을 산다고 결정한 것은 단순한 감정이나 인정,충동에 의한 결정이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결정입니다.

세상이 혼란하고 어수선한 때일수록 우리 영혼의 안테나는 하나님 말씀에 주파수를 맞추어야 합니다. 사람의 말이 아닌 진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세미한 주님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예레미야가 비록 감옥에 갇혀 있지만 사람은 가둘 수 있어도 하나님의 소리는 가둘 수 없음을 깨닫고 절망의 언덕을 오르는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말씀하신 희망방송을 경청하십시오. 뿐만 아니라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릴 때 우리는 무엇보다도 공동체의 유익을 생각해야 합니다.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면 우리의 마음도 어두워져서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이 되기 쉽습니다.

예레미야가 밭을 사기 위해 계약할 때 매매증서 2장을 씁니다. 하나는 봉인을 해서 토기속에 집어넣습니다. 다른 하나는 공개를 합니다. 많은 사람이 보는 곳에서 공개합니다. 이 어둡고 고통스러운 골짜기를 지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희망을 선전합니다(렘32:10∼11). “다음 역은 희망역입니다.”

쓸데 없는 밭이 아니라 이땅은 회복된다는 것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삶의 현주소에서 공의와 진실이 입맞추는 희망의 나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가정과 교회,직장과 삶의 현장에서 부정적인 아픔과 상처를 통하여 위축되거나 움츠러들지 말고 희망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교회는 희망의 신문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희망의 방송국이 되어야 합니다. 또 절망 가운데 희망의 밭을 사기 위해서는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그 안에 예수님이 계시면 비전이지만 내가 들어 있으면 그것은 야망입니다. 내 안에 주님을 통해서 저 건너편에 있는 푸른 하늘을 바라보십시오. 밤에 빛나는 별들을 바라보십시오. 어둠이 짙을수록 새벽은 가까운 법입니다. 희망을 가지면 내일이 열립니다.

/장헌권 목사 광주 서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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