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랑지달린탈무드24] 신문과 엉덩이
나치의 한 장교가 유태인 앞에 나치 신문을 쫙 펴놓고 으시대며 읽었습니다. 유대인이 말했습니다. "나치의 신문은 제법 읽을 만 하지요"
유대인의 칭찬에 기고만장해진 장교는 옆에 있던 유태계에서 발행하는 신문을 펴 보이며 떠들었습니다.
"이 신문은 화장실 휴지로 쓰면 딱 좋지요."
이 말을 들은 유태인은 빙긋이 웃어 보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장교님은 머리보다 엉덩이가 더 영리하겠군요"
[꼬랑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한국 속담을 알려나? ⓒ최용우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