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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달린탈무드25] 우유
유태인 두 사람이 있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은 장님이었습니다.
"여보게, 우리 우유라도 한잔 마실까?"
"우유? 그게 어떻게 생겼지?"
"우유는 흰 액체야"
"희다고? 흰게 뭐지?"
"자네. 백조 알지, 백조가 하얗지."
"응 알겠네. 그런데 백조는 어떻게 생긴 것인지 모르겠군."
"백조는 긴 목과 굽은 등을 가졌지."
"굽은 등은 또 뭔가?"
"내 팔을 만져보면 알 수 있네."
친구의 굽은 팔을 만져본 장님 유대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오오. 이제 우유가 뭔지 알겠네."
[꼬랑지] 헬렌켈러도 우유가 뭔지 알았을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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