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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신앙이냐, 거목신앙이냐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617 추천 수 0 2010.06.30 08: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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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신앙이냐, 거목신앙이냐 (2003/7/18)

1. "영적 강자의 조건" 발간 : 향후 삼일교회 성도들의 양육 방향이 담긴 책자가 발간되었다. 이제까지 많은 순간 "뿌리를 강조"하는 훈련을 받아왔다. 물론 보이는 겉보다 보이지 않는 뿌리가 중요하다. 영성, 내면세계 등은 우리가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주제이다. 그런데 뿌리는 결국 줄기가 자라서 가지가 나오고 열매를 맺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열매없는 뿌리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런데 이제까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뿌리만을 강조하다 보니, 뿌리만 자라게 되었다. 그래서 뿌리만 통통하게 살찐 "고구마 신앙"이 되었다. 뿌리의 목적은 가지와 열매로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그래야 거목이 되는 것이다.  믿음은 속에서 출발해서 겉으로 드러나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거목 신앙"이라고 부르고 싶다. 이런 속으로부터 시작해서 겉의 열매를 강조하는 내용이 "영적 강자의 조건"이다. 기독서적만은 제 값을 주고, 서점에서는 사는 풍토가 정착되었으면 한다. 이것이 기독 문화를 살리는 작은 몸부림이다.

2. 서오릉에서 느낀 안타까움 : 지난 제헌절에 가족과 함께 서오릉에 갔다. 서오릉은 수양대군 세조의 아들 덕종과 인수대비로 알려진 한씨의 능이 있고, 특히 숙종과 함께 그의 부인 4명이 묻혀있는 곳이다. 요즘 드라마로 관심을 갖게 되는 장희빈의 묘도 그 안에 있다. 그런데 장희빈의 묘는 그냥 대빈묘라고 기록되어 있고, 그것이 장희빈 묘인지는 역사 지식이 깊지 않은 사람은 결코 알 수 없게 해 놓았다. 그냥 알리기만 해도 사람들이 한번쯤 와보고 싶어할 곳을, 자기 발로 찾아온 사람도 누구 묘인지 모르게 설명해 놓았다. 또한 수양대군과 함께 혁명을 완성시킨 인수대비 한씨의 묘도 "인수대비"라는 말은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다만 소혜왕후 한씨로 되어 있다. 누가 그를 인수대비로 알겠는가?  역사적 사실, 역사적 유물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주변에도 이렇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아서 무심히 지나치는 것이 있지 않은가?  설명하고, 의미를 부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가치 부여형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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