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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병을 통해서 얻은 아픔의 공감대

전병욱 목사............... 조회 수 2163 추천 수 0 2010.06.30 08: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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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병을 통해서 얻은 아픔의 공감대 (2003.8.22)

1. 작은 질병도 쓰라림 : 사람들은 보통 큰 병이 아니면 병같이 생각하지도 않는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눈병이라는 작은 병에 걸렸는데, 당하는 고통은 결코 쉽지 않은 것이었다. 나의 아픔은 크게 보이고, 남의 아픔은 작게 보이는 것인가 보다. 평소에 별로 병에 걸리지 않았던 내게는 깊은 깨달음을 갖게 하는 경험이었다. 진정한 위로자가 되기 위해서는 남의 작은 아픔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전에 큰 딸이 팔이 아프다고 했다. 나는 우는 모습을 좋아하지 않는다. 크게 혼내고, 하루밤을 보냈다. 그 다음날도 계속 아프다고 하길래, 병원에 갔다. 그런데 팔이 부러졌다고 하는 것이었다. 부러진 팔로 하루밤을 보냈던 것이다. 내 아픔이 아니라고, 윽발지르며 하루밤을 보내게 한 무정한 아버지가 된 것이다. 남의 작은 신음에 응답하는 것이 성숙이다.

2. 버림받은 느낌 : 사람들은 눈병은 전염성이 있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내 눈병은 전염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믿는 사람이 없었다. 사람들이 슬금슬금 나를 피하고 경계할 때, 버림받은 느낌을 받았다. 가장 큰 위로는 눈병을 마다하지 않고, 가까이 와서 교제하고 삶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었다. 정말 고맙고, 위로가 되었다. 내 뇌리에 잊지 못한 동지라는 생각이 각인되는 사람들이었다.  우리는 보통 남에게 큰 것을 해주어야만 힘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소외된 사람에게는 가까이 다가가기만해도 큰 위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주변에 슬픔과 소외의 아픔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그에게 다가가라. 큰 위로의 사역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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