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꽃이라 이름을 붙인 이유가 궁금했어요.
싹이 나서 조금씩 자랄때는 대싸리와도 흡사하더군요.
드디어 꽃을 피웠는데 정말 예쁩니다.
날씨가 환해야 꽃을 피우는데 오늘같이 흐린날은 꼭 오므리고 있습니다.
어릴적에 하늘거리는 얇은 습자지로 꽃을 만들었었는데
종이꽃의 꽃잎은 꼭 그 습자지의 바스락거리는 느낌이 납니다.
지나시던 할머니께서 만져보시고는 '참 신기하고 재밌네!'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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