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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흥성대원군 이하응은 젊은 시절 몰락한 왕족으로 술집을 전전하며 방탕한 생활을 했습니다. 어느 날 이하응은 술집에서 온갖 추태를 부리다 금군별장 이장렴에게 호되게 야단을 맞았습니다. 화가 난 이하응은 “그래도 내가 왕족이거늘 일개 군관이 무례하다!”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러자 이장렴은 이하응의 뺨을 후려치며 매섭게 꾸짖었습니다.
“왕족이라면 그만한 체통을 지켜야지 이렇게 술이나 마시며 왕실을 더럽혀서야 되겠소?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뺨을 때린 것이니 그리 아시오.”
이하응은 뺨을 얻어맞고도 할 말이 없어 술집을 뛰쳐나갔습니다. 이후, 이하응의 아들이 왕위를 이어받아 고종이 되었습니다. 대원군이라는 칭호를 받은 이하응은 무서울 게 없다는 듯 권세를 누렸습니다.
어느 날 대원군은 이장렴을 운현궁으로 불렀습니다. 이장렴이 방에 들어서자 대원군은 물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내 뺨을 때릴 수 있겠는가?” 이에 이장렴은 거침없이 말했습니다. “대감께서 지금도 그때와 같은 못된 술버릇을 갖고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훈계를 즐겨 듣습니다. 훈계를 듣는 태도에서 지혜로운 자와 거만한 자가 식별됩니다. 지혜로운 자가 되십시오.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온전한 교훈을 즐겨 듣게 하옵소서.
훈계와 조언을 귀중히 받아들이는 삶을 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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