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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슥14: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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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참고 :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
스가랴(43) 자기를 다스리십시오 (슥 14:12-21)
< 최종승리를 얻는 길 >
본문은 마지막 때와 관련해서 선택된 백성의 최종 승리를 말하면서 최종적으로 승리하는 삶을 위해 필요한 몇 가지 삶을 교훈합니다.
1. 보상을 믿으십시오
하나님은 선택된 백성을 치는 사람에게 재앙을 내립니다(12-15절). 결국 선택된 자녀는 복의 바로미터입니다. 은혜를 베풀어준 사람에게 신세를 갚는 가장 좋은 길은 자신이 선택된 백성이 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일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가장 멋지게 갚아주십니다. 반면에 상처와 한을 준 사람에 대해 그 한을 푸는 가장 좋은 길도 이자신이 선택한 백성이 되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가장 적절하게 그 문제를 처리해주십니다.
2.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하나님은 초막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에 오지 않는 자에게 재앙을 내리셨습니다(16-19절). 초막절은 광야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시고 신기시고, 신기하게 보호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해 지키는 절기입니다. 결국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자에게 재앙을 내린다는 말은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는 도전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려면 감사하지 못할 일도 감사하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십시오. 감사하지 않으면 감사의 조건을 빼앗기지만 감사하면 하나님이 더욱 큰 감사거리를 주십니다.
3. 거룩하게 사십시오
마지막 때는 말방울까지 성결하게 될 정도로 모든 불결한 것은 다 소멸됩니다(20-21절). 천국 삶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거룩함이기에 천국 삶을 원하면 무엇보다 거룩함을 추구하십시오. 거룩한 삶은 놀지 않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즐겁게 사는 삶입니다. 그때 마음에 천국 평안이 임하고 기도에도 신속한 응답이 있게 됩니다. 거룩한 삶은 성스러운 것과 속된 삶을 구분하는 삶이 아닙니다. 그것은 겉만 거룩한 것이지 참된 거룩함이 아닙니다. 진짜 거룩한 삶이란 성스러운 삶으로 속된 삶을 포용하는 삶입니다.
< 자기를 다스리십시오 >
하나님은 언제 가장 마음아파하십니까? 거룩함을 잃고 욕심을 가지고 이웃을 아프게 할 때입니다. 그 하나님의 아픔을 느끼면 때로 거룩한 분노가 나옵니다. 불의한 현실로 마음아파하실 주님을 생각하면 불의한 일을 외면하며 살 수 없습니다.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에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성직자로서 히틀러 암살모의에 가담하느냐?” 그가 반문했습니다. “미치광이 운전사가 거리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낼 때 성직자는 죽은 이들의 장례식만 치러줘야 합니까? 아니면 운전자를 차에서 끌어내야 합니까?”
편안 삶에 투항하면 복음의 정신은 죽습니다. 강자의 논리를 내면화한 기독교는 더 이상 진리의 기독교가 아닙니다. 거룩한 분노를 잃어버린 기독교는 더 이상 세상의 빛도 소금이 되지 못합니다. 물론 거룩한 분노를 가지는 삶은 사사건건 싸움닭처럼 시비를 거는 삶이 아닙니다. 거룩한 삶이란 불의한 삶을 비판하면서도 불의를 행하는 사람들조차 거룩한 일에 동참하도록 사랑과 관심으로 끈질기게 이끄는 삶입니다.
거룩한 삶의 대적은 밖에 있지 않고 바로 ‘자신’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힘든 싸움은 자기 욕망과의 싸움입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면 남을 진정으로 이길 수 없고 더 나아가 살릴 수 없습니다. 어떻게 자기를 다스립니까? 자기와의 싸움은 자기만의 힘으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성령 충만할 때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모든 일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그때 고난 중에서도 두려움 없이 현실을 맞서게 됩니다. 진정한 승리는 성령 충만으로 얻는 자기 다스림을 통해 얻어집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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