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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과 같은 믿음

요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443 추천 수 0 2010.07.01 23: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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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1:4-9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요한복음(3) 보석과 같은 믿음 (요 1:4-9)

 

< 생명과 빛과 사랑 >

 예수님의 인격을 잘 나타내는 3대 용어가 있습니다. 영어로 ‘3L’입니다. 3L이란 Life(생명), Light(빛), 사랑(Love)입니다. 첫째, 생명의 개념은 4절에 있습니다. “그 안에 생명(Life)이 있었으니.” 둘째, 빛의 개념도 4절에 있습니다.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Light)이라.” 셋째, 사랑의 개념은 9절에 있습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이 구절들을 통해 주님이 생명과 빛과 사랑이 됨을 항상 기억하며 사십시오.

 일전에 말씀을 준비하는데 잘 준비가 안 되고 피곤했습니다. 그때 밤늦게 귀가하면서 입으로 본문 4절 말씀을 수백 번 중얼거렸습니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그때 이 말씀이 그렇게 감동이 되어서 집에서 누워서도 계속 중얼거렸습니다. 그 말씀에 특별하고 기발한 의미나 해석은 따로 없지만 그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소화하면 심령 속에 엄청난 힘이 솟아오름을 느낍니다.

 아침에 신선한 빛을 뿌리는 햇빛을 보면 가끔 이런 감탄이 나옵니다. “오늘도 새 날이 되었구나!” 그처럼 아침 햇빛을 보면 뭔가 새로운 생기가 느껴지지만 그 생기를 느끼면서 동시에 주님이 참 빛임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이 참 빛이라는 사실은 동트는 새 날에 대한 찬란한 약속이 담겨있습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성도의 삶에 희망이 넘치는 것은 주님이 참 빛이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주님의 빛과 세상 빛은 차원이 다릅니다. 창세기 1장을 보면 창조 첫 날에 하나님은 “빛이 있으라!”고 했습니다. 창조 첫 날에 창조된 빛은 물리적인 빛이 아니고 본문 9절에 나오는 ‘참 빛’을 암시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사람들이 인식하는 물리적인 빛은 햇빛과 달빛과 별빛에서 유래하는데 하나님은 창조 넷째 날에 해와 달과 별을 창조했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참 빛’과 그냥 ‘물리적인 빛’의 차이를 인식하며 항상 주님이 참 빛임을 기억하십시오.

< 보석과 같은 믿음 >

 빛이 비춰도 어두움은 금방 물러가지 않습니다. 본문 5절을 보십시오.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이 구절에서 “어두움이 깨닫지 못했다.”는 말은 원어적인 의미로는 “어두움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빛이 비취면 어두움은 자연히 물러간다고 생각하지만 밝은 빛이 있을 때 그 빛을 막는 물체가 있으면 그 물체 뒤의 그림자는 오히려 더 뚜렷해집니다. 그때 뚜렷한 그림자로 인해서 너무 당황하지 마십시오. 그때 찬란한 믿음을 보여주십시오.

 보석감별사가 진짜 다이아몬드와 가짜 다이아몬드를 어떻게 분별합니까? 손쉬운 방법으로 물 속에 넣어봅니다. 그러면 진짜는 물 속에서도 찬란한 빛을 발하고 가짜는 물 속에 넣는 순간 빛을 잃습니다. 역경 속에 빛을 발하고, 생존을 위협하는 삶의 먹구름과 폭풍우와 비바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견고한 빛을 말하는 보석과 같은 믿음을 가질 때 주님은 그 믿음을 기뻐하시고 축복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생명과 빛이 됨을 알았다면 더 나아가 세례 요한처럼 최선을 다해 그 사실을 증거하십시오(7-8절). 왜 사람들이 불행하게 됩니까?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빛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야 가장 행복하게 됩니까? 세례 요한처럼 주님만이 빛임을 인정하고 그 빛을 반사해서 살 때 가장 행복하게 됩니다.

 주님의 빛을 받아 용서하고 사랑하고 화해하십시오.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았으면 그 사랑을 나눠주십시오. 은혜에 대한 감사 표현과 나눔이 없이 보내는 시간은 사람을 가장 공허하게 만듭니다. 서로 따뜻한 사랑의 표현을 많이 주고받고 선교사들을 위해 호주머니를 비우는 넉넉함도 가지십시오. 그러면 통장은 마이너스가 되어도 마음만은 항상 플러스 상태가 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세상의 선물로 주셨습니다(엡 3:7). 주님처럼 자신을 ‘세상의 선물’로 드리십시오. 비장한 결심을 해야 ‘세상의 선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줄 수 있는 선물은 평범한 것에도 많습니다. 친절한 말, 따뜻한 손길, 환한 웃음과 미소,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한 마디의 기도도 소중한 선물들입니다. 그처럼 보석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세상의 선물이 되려고 할 때 세상은 ‘신음하는 세상’이 아닌 ‘살맛나는 세상’이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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