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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그럴 수도 있겠네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1933 추천 수 0 2010.07.03 10:17:1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27번째 쪽지!

 

□ 그럴 수도 있겠네

 

내 생각만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주장은 그 주장을 관철시켰다고 할지라도 내가 얻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우선은 상대방을 잃게 되고 나의 고집스러운 태도 때문에 친구들을 잃게 됩니다.
쌍둥이라 할지라도 생각과 행동이 다르더라구요. 하물며 부모도, 학교도, 경험도, 입장도 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이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생각을 하고, 똑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똑같이 행동한다면 그것만큼 재미없는 세상도 없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의견충돌을 일으키지 않고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 니다. 그것은 상대방의 의견이나 생각에 '그럴 수도 있겠네' 하고 반응하는 것입니다.
"오호! 맞아, 맞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 
나와 생각이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발끈하거나, 얼굴이 빨개지거나, 쀍! 하면서 토라지지 말고 우선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그래. 맞아" 하고 그 의견을 존중해 준 다음 나의 의견이나 생각을 말하면 상대방도 나를 존중해 줍니다.
하... 이렇게 쉬운데, 우리는 어째서 그렇게 쉽게 말 한마디로 서로 원수가 되어 으르렁거릴까요?  ⓒ최용우

 

♥2010.7.3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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