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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롬1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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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2010.7.4 주일 오전예배 설교 |
성경 : 롬14:7-8
제목 : 사는 목적
롬14:7-8‘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아멘.
어느 부자가 딸의 결혼식을 준비,주인은 집 모든 동물들을 불러 모아 회의를 소집,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을 대접하려 한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 동물들은 일제히‘대찬성입니다’
주인 왈, 거위요리가 좋겠어 - 주인님, 저는 큰 알을 낳아..
암탉을, 암탉 - 저는 아침을 알려..
양을, 양 - 저는 따뜻한 털을 제공..
말고기를, 말 - 여행가실 때 누가 태워줍니까?
암소고기를, 소 - 나처럼 열심히 농사를 지어주는 동물이 어디?..
동물들은 잔치에는 동의, 그러나 자신의 희생은 단호히 부인.
남이 희생하는 것은 대찬성이지만 자신은 희생하지 않으려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이 자기를 위한 이기심에 있지 않고 그리스도를 위함에 있다고 교훈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는 목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목적 없이 산다면 동물과 다름없습니다
바람에 밀려가는 돛단배처럼 향방 없이 사는 인생은 허무합니다.
동물에게 왜 사는지를 물을 수는 없지만 돼지는 살쪄봤자 잔치집에 갈 것이고 소는 값이 오를 때 도살장에 가야 합니다. 돈에 미치고 가족을 위해 명예를 위해, 이래저래 인생의 근본은 알지 못하고 산다고 바쁘게 움직이다가 죽습니다.
전 9:3‘모든 사람의 결국이 일반인 그것은 해 아래서 모든 일 중에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 악이 가득하여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다가 후에는 죽은 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우리 성도는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우리 인생은 적어도 가치 있는 답변이 준비된 삶이어야 할 줄 믿습니다.
2. 성도의 존재는 예수의 피로 산 것
예수를 믿는다, 라는 말은 예수의 피로 사신 바 된 예수의 것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많은 신자들이 이 사실을 기억치 않아서 제대로 된 신앙의 은총을 받지 못합니다.
본문 8절에 우리가 주의 것(고전3:23)이라고 한 것은 우리 성도가 세속인이었을 때는 자기를 위한 존재였지만 이제는 주님의 피로 속죄함 받고 주의 사람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행 20:28‘..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고전6:19-20‘19. ...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7:23)
계 5:9‘...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교회를 다녀도 교만하고 자기 자랑과 거만함으로 살다가 어느 날 하나님이 매를 들어 권징을 하면 그때 비로소 자아의 미숙함을 알고 주의 뜻대로 살려고 합니다.
성도의 존재는 무죄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목숨을 대신하여 건짐을 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고 살아야 합니다. 인생은 자기 존재가 무엇이냐를 아는 대로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주의 것이 되었고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는 것은 자기를 잃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존재의 발견입니다. 그렇게 생각할 때 비로소 주의 은총을 받고 살게 되는 줄 믿습니다.
3. 살아도 주의 뜻대로, 죽어도 주의 뜻대로
본문 7절에, 롬14:7‘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고전10:31‘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사는 것도 주를 위한 뜻이어야 하고 죽는 것도 뜻 없이 죽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죽어야 하기에 자살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자기 맘대로 죽은 것이니 큰 죄악입니다.
사람은 본성적으로 자기 이기심이 아주 강합니다. 베드로가 잡힐 위험에 처할 때 예수를 저주까지 하며 배신하던 것처럼 일제 때 한국교회도 그렇게 많은 목사와 성도들이 배신을 했더랬습니다. 내가 살기 위해 예수를 부인한 겁니다. 나를 살리시기 위해 예수님은 죽어주셨는데 나는 주를 위해 못 죽었습니다. 그러나 꼭 순교의 자리만 아닙니다.
이기심은 일상의 생활 속에서 직간접적으로 남에게 해를 끼칩니다. 작은 예로, 길에 휴지를 아무데나 버리는 의식없는 행위는 결국 타인들에게 해를 끼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행동입니다. 돈을 벌어도 타인들과 이웃에 해를 끼치지 않아야 합니다.
잠21:6‘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말세가 되면, 딤후 3:2‘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라고 했습니다. 여기, 자기를 사랑한다는 말이 곧 이기심으로 산다는 말입니다.
사람은 자기를 위해 돈을 모으고 명예를 위해 산다면서 결국은 자아를 상실하고 허무하여 자살을 하거나 허탈한 인생을 살다가 죽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는 삶의 근본을 알고 내세를 아는 자들로서 우리가 주님의 피로 값주어 사진바 된 존귀한 인생임을 자각하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바울은, 갈 2:20‘...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주를 위해 봉사하고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오히려 돕는 삶을 산다는 것은 값비싼 말로 헌신적이기 전에 우리 자신이 잘되는 길이라는 사실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삶의 처세라는 것을 알고 사는 목적이 자아의 욕심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주를 위한삶이요 이웃을 위한 삶이 되도록 노력하는 저와 여러분 되어서 은총을 받아 누리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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